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12월 12일, '길로틴'과 '메이든'의 이야기를 담은 겨울 이벤트 'ICE DRAGON SAGA STORY II'를 공개했다.
이번 이벤트 스토리는 '익스터너' 스쿼드 2인방의 베리에이션 캐릭터인 '길로틴 : 윈터 슬레이어'와 '메이든 : 아이스 로즈'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그 동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기존 니케가 선보였던 방주, 혹은 지상의 스토리에서 다소 벗어나 게임 속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유머러스하게 담은 것이 특징으로, 판타지 RPG의 온갖 요소를 재밌게 패러디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니케 동료들을 하나, 둘 특징을 살짝 비틀어내어 등장시킴으로서 이용자 만족도 최상의 기획력을 즐길 수 있다.
그동안 스쿼드 콘셉트나 캐릭터 콘셉트 모두 개성이 확실해 여타 이벤트 스토리에서 다른 니케들과의 케미에서는 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지만 정작 자신들의 이야기는 좀처럼 알 수 없었던 '길로틴'과 '메이든'의 과거가 드디어 밝혀지고, 그런 둘의 관계를 잔잔하게 조명해낸 것이 특징이다.
또, 'ICE DRAGON SAGA STORY II'의 노멀 1-12 스테이지 클리어 시 스페셜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니케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겨울 이벤트를 진행하며 앞서 소개한 겨울 테마의 신규 니케 2종 추가와 풀 보이스가 포함된 신규 코스튬 '베스티 - 아크 메이지'는 물론 기념 출석 체크 이벤트, 새로운 이벤트 맵, 신규 미니 게임 'DRAGON DUNGEON RUN'을 선보이고, 겨울 테마로 새롭게 단장한 전초기지를 만나볼 수 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