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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11년간 안정적인 서비스 보여준 비결, 꾸준한 업데이트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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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출시한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블레이드앤소울'이 11년째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당시 타게팅 기반의 MMORPG와는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에 매력적인 의상 시스템, 강렬한 재미를 주는 각종 던전 보스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동안 서양 판타지 풍의 게임을 다뤄왔던 엔씨소프트에게 동양풍의 오리엔탈 판타지를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그려내 새로운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타이틀이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핵심 콘텐츠인 던전을 매번 새로운 형태로 디자인해 새로운 재미를 줬다. 높은 난이도의 던전도 대거 추가되면서 플레이어에게는 재미 이상으로 도전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많은 MMORPG가 PvE에 집중하고 있을 때 비무제라는 e스포츠 대회를 활성화하는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남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6월에는 11주년 기념 첫 번째 이벤트와 신규 고대 던전 '붉은 심연'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주년 이벤트에서는 외형 변경과 직업 변경, 고속 성장 등의 이용권 5장과 프리미엄 의상 상자, 11주년 기념 의상, 역대 주년 이벤트 의상을 모두 획득할 수 있었다.

함께 공개된 붉은 심연은 반복해서 악몽을 꾸는 막내가 자신의 악몽 속으로 들어가 보스 몬스터인 혈악을 공략하는 콘텐츠이다. 파티원들이 서로를 볼 수 없는 상태에서 보스를 공략하는 독특한 구조로 구성됐다. 해당 던전에서는 천곤보패와 천곤비공패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었다.

7월 11일부터 시작된 2차 이벤트에서는 블레이드앤소울 개발진이 11년 감사 서신을 보내기도 했다. 개발진은 11주년에 플레이에 허들이 된다 생각하는 요소를 줄이고, 신규/복귀 유저가 깨기 어려웠던 미션들에 대한 보완 이벤트, 그리고 령과 수호석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신구의 성장 확률업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맞춰 다양한 스텝업 이벤트와 성장 확률 증가 이벤트, 봉무 소울패스+ 적월 시즌2 등을 함께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11주년을 기념했다.

한편, 최근에는 엔씨소프트의 PC 전용 게임 타이틀 4종이 대거 퍼플에 입점하면서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블레이드앤소울도 역시 이번에 입점해 퍼플을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사용흐할 수 있게 됐다. 퍼플톡이나 퍼플온, 퍼플 라이브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블레이드앤소울을 더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 그리고 편의성 개선을 위한 퍼플 입점 등 다방면에서 블레이드앤소울 유저를 위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블레이드앤소울이 꾸준히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엔씨소프트의 노력이 한몫한 셈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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