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IP 기반 대전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 듀얼(DNF DUEL)'을 곧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오플이 지난 26일 자사의 인기 IP 던전앤파이터를 토대로한 대적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 듀얼'의 게임물관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던전앤파이터 듀얼은 국내에서 12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으며 글로벌 등급으로는 ESRB Teen, PEGI 12 등급 등을 받았다. 등급 사유로는 경미한 폭력성(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공격)과 경미한 약물(주점에 대한 묘시 및 음용하는 표현)이 있었으며, 그 외에 선정성이나 공포, 언어의 부적절성, 범죄, 사행성은 없는 것으로 결정됐다.

한편, 2020년 던파 페스티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던전앤파이터 듀얼은 네오플과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 중인인 대전 액션 게임이다. 길티기어 시리즈로 유명한 아크시스템웍스가 개발에 참여한 만큼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스킬을 3D 카툰렌더링풍으로 잘 그려내, 최근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와 버서커 플레이 영상 등이 좋아요 5,000회 이상을 받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