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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폴2' 인공지능 갖춘 타이탄과 함께 새로운 전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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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타이탄폴2'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EA는 12일(현지시각) 미국 LA와 영국 런던에서 열린 'EA플레이'에서 1인칭 슈팅게임 '타이탄폴2'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EA플레이는 EA의 오는 14일 개막하는 게임전시회 'E3 2016'을 앞두고 EA의 최신 게임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타이탄폴2'는 거대 이족 보행 병기 '타이탄'을 이용해 전투를 펼치는 슈팅 게임 '타이탄폴'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전보다 진화된 신형 타이탄과 화려한 액션 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멀티 플레이만 강조됐던 전작과 달리 인공지능을 갖춘 '타이탄'과 파일럿의 이야기를 담아내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타이탄폴2'는 오는 10월 28일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X박스원, PC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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