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 캐주얼게임 '모두의마블'이 1위를 다시 차지한 가운데 지난 주 출시 기념일을 맞이한 액션 RPG들이 상위권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100일을 맞이한 네시삼십삼분의 '로스트킹덤'은 이용자 맞춤 선물으로 4위까지 올랐고 200일을 맞은 '히트' 이용자들에게 선물하며 세몰이를 하고 있다.
이외에 홍보모델로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선정한 넷마블게임즈 '백발백중'도 순위가 5계단 올라 10위에 자리했다.
◆ 100일 '로스트킹덤' 특급 선물로 비상
로스트킹덤이 TOP3 진입을 노린다.
지난 3일 네시삼십삼분의 액션 RPG '로스트킹덤'은 출시 100일을 맞이했다. 회사 측은 이를 기념해 ‘전설 룬’과 ‘마법의 돌’ ‘마법 재부여권’ ‘신화 방어구 소환권’ 등 게임 이용자들이 가장 원했던 선물을 보상으로 지급했다.
이벤트는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이로 인해 게임 콘텐츠 소비량이 증가하며 매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로스트킹덤'의 현재까지 최고 성적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4위다. 이번 이벤트로 해당 게임이 최고 기록을 경신할지 기대되고 있다.
◆ '히트' 기념 이벤트 '펑펑'…200일 상승세
200일을 맞은 '히트' 역시 상위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넥슨의 액션 RPG '히트'도 지난 4일 출시 200일을 맞이했다. 회사 측은 기존 '쏘다 페스티벌'에 이어 이용자들에게 영화 예매권과 피자, 넥슨 캐시 등을 선물하는 200일 이벤트도 실시했다.
이에 '히트'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많아졌고 이는 게임의 매출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모바일 FPS '백발백중'…I.O.I와 함께 날았다
백발백중이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8일 넷마블게임즈는 '백발백중'에 홍보모델인 아이오아이 멤버 임나영 캐릭터를 출시했다. 임나영은 전소미와 김세정, 최유정에 이어 4번째 게임 캐릭터로 만들어졌는데 해당 캐릭터들이 아이오아이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마다 '백발백중'의 e스포츠 정규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개막전에는 아이오아이가 참석해 이용자들과 게임을 함께 즐기고 열띤 공연을 펼쳤다.
탁구계의페이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