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마법 딜러'와 '도발'이 핵심! '이둔' 길드 레이드 공략

고전 명작 JRPG '영웅전설'을 모바일 수집형 RPG로 재해석한 '파우게임즈'의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가 신규 길드 레이드 보스 '이둔'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둔'은 주홍물방울 에피소드에 나왔던 엘 필딘의 정령신 중 하나로 어두운 사념에 의해 오염된 상태이며 메인 시나리오에서의 모습과는 전혀 달라진 능력으로 등장했습니다.

'이둔'은 디렉터 공인으로 '마법 대미지 딜러'가 활약할 수 있는 레이드 보스입니다. 이 때문에 선발대와 후발대 모두 마법 딜러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메인 딜러급 마법 딜러는 '스텔라', '볼게이드', '구원자 어빈', '미첼', '루레' 정도입니다. 단일 공격력에 특화된 '스텔라와 '볼게이드'가 메인 딜러로는 가장 낫다고 할 수 있겠고, 그 밑으로는 '구원자 어빈'과 '미첼'이 있겠습니다.

'낙뢰'는 '이둔'의 메인 스킬 중 하나이자 사실상의 즉사 스킬로, 다수의 낙뢰를 떨어뜨려 적에게 공격력의 780%만큼 물리 피해를 입히고, 15초 동안 대상의 공격력을 50% 감소시킵니다. 공격당한 대상의 마나가 50 회복됩니다.

해당 공격은 '이둔'의 마나 게이지를 잘 보고 있다가 사용 직전에 '도발 탱커'가 '도발'을 사용, 대신 맞아서 흘리도록 해줘야 합니다. 만약 메인 딜러가 맞게 되면 죽지 않더라도 공격력 디버프 손해가 막심한 스킬입니다.

이전 레이드 보스 '스코티아'의 점프 공격을 기절로 끊었던 것처럼 '도발'로 타깃을 당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수동 컨트롤 요소입니다.

'공간 왜곡'은 다른 공간을 통해 '풍마'를 6마리 소환하고, 20초 동안 자신이 받는 마법 피해가 50% 증가합니다.

'풍마'들은 50레벨 '루레'의 화상 스킬로도 한 방에 지울 수 있으므로 광역 스킬로 빠르게 해결하고, 디버프가 생겼을 때 최대한 극딜하는 것이 높은 점수를 낼 수 있는 공략의 핵심입니다.

'풍마'들은 물리 저항 100% 상승, 능력치 감소 효과 면역, 마나 회복 속도가 크게 상승하는 패시브 스킬을 지녔으며 자신 주변의 적에게 최대 체력의 50%만큼 마법 피해를 입히고, 8초 동안 침묵시키는 '사악한 바람'을 사용하므로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 심각한 딜로스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아군이 사망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메인 딜러가 온전히 보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메인 딜러 외에 '풍마 처리용 광역 딜러'를 추가로 데려가서 처리토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멸의 소용돌이'는 거대한 소용돌이를 일으켜 적 전체에게 공격력의 200%만큼 물리 피해를 입히고, 15초 동안 자신이 받는 물리 피해량이 50% 감소합니다. '이둔' 레이드에 마법 딜러를 가져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타락한 정령신'은 '이둔'의 패시브 스킬로, 도발을 제외한 상태 이상 효과에 면역이 됩니다. 또한, 피격 시 영구적으로 물리 저항이 1%씩 증가 (최대 80회)하고, 증가하는 대신 마법 공격에 매우 취약해집니다.

준비된 자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메인 마법 딜러', '풍마 처리용 보조 광역 딜러', '도발 탱커' 3인이 필수라고 보고, 여기에 '구스'와 '라몬'과 같은 '버퍼' 및 '베리어스'나 '사신관' 같은 마법 저항 감소 '디버퍼' 혹은 '서포터형 힐러'를 데려가는 쪽으로 구성해야겠습니다.

만약 '마법 딜러'가 없어서 '물리 딜러'를 데려간다면 디버프 해제 요원을 데려가야 할 텐데 '파멸의 소용돌이' 버프를 제거하더라도 물리 저항 패시브가 80%까지 올라가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 [영웅전설 가가브] 마법 딜러와 도발이 핵심! 이둔 길드 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