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자료]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새로운 유무선 연동 모바일 콘텐츠 유통 포털인 ‘와풀(Wapool)’을 3월 30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풀’은 모바일 웹 기반의 효과적인 모바일 콘텐츠 유통 시스템 마련을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구축한 모바일 콘텐츠 유통 채널로, 누구나 콘텐츠를 개발해 판매할 수 있는 포털을 말한다.
‘와풀’시스템은 모바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이나 기업이 콘텐츠를 ‘와풀’에 등록하면 자동적으로 무선인터넷기반의 모바일 웹, WAP 또는 유선인터넷을 통하여 콘텐츠가 서비스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콘텐츠업체에게 제공하는 개방형플랫폼으로 구축하여 콘텐츠업체들이 투명하고 효과적인 판매관리가 가능하도록 배려하였다.
현재 포털 사업자 및 이동통신사업자 중심의 콘텐츠 유통 환경하에서 콘텐츠 서비스 경로가 한정되었던 중ㆍ소규모 콘텐츠 개발사들은 ‘와풀’이라는 유무선 연동 모바일콘텐츠 포털이 추가됨으로써 주도적으로 언제든 소비자들에게 콘텐츠를 직접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진흥원은 ‘와풀’을 유통체계를 최소화한 개방형 판매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콘텐츠개발사들의 수익이 극대화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와풀’ 등록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연중 마케팅 및 홍보 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유무선 인터넷 모두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진흥원은 모바일 콘텐츠 개발사를 위해 ‘와풀’ 사업 설명회를 3월 30일 오후 2시 코엑스 3층 회의실 311BC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와풀’ 포털 및 제공 서비스, 그리고 모바일 콘텐츠 등록 절차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와풀’ 시범 사이트는 현재 www.wapoo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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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진흥원, 모바일 콘텐츠 포털 ‘와플’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