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료] 2009년 첫 MSL ‘로스트사가 MSL’ 조지명식이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문래동 룩스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진다.
선수들 간의 치열한 승부욕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치열한 설전과 화려한 세레모니로 많은 이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MSL 조지명식이기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도 가장 멋진 세레모니와 입담을 보여준 선수, 가장 화끈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는 아이팟, 닌텐도 위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MSL 조지명식의 MC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온 구지성이 이번 조지명식에서도 함께하게 되며,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도 지난 MSL 조지명식과 마찬가지로 많은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조지명식에서 가장 관심있게 지켜 볼 것은 역시 최강 프로토스 여섯 명 ‘육룡’의 기수이자 디펜딩챔피언인 김택용(SK텔레콤)이 챔피언의 특권인 세 장의 선택권을 활용하여 어떤 매치업을 만들 것인가 하는 점이다.
육룡의 나머지 멤버 송병구(삼성전자), 허영무(삼성전자), 김구현(STX), 윤용태(웅진) 등도 시드배정자로서 참여하는 만큼 자존심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MSL 3회 우승자인 이윤열(위메이드)과 마재윤(CJ)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현존 최강저그로 평가받는 ‘폭군’ 이제동(르까프)이 김택용에게 도전장을 내밀게 될지, 아니면 최근 자신에게 두 번 연속 패배의 쓴잔을 안겼던 이성은(삼성전자)에게 리벤지를 선언할지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강 프로토스 라인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최종병기’ 이영호(KTF)가 어떤 선수와 대결하게 될지도 역시 이번 MSL 조지명식을 보는 관전포인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항상 시즌 전 최고의 이슈를 만들어 냈던 MSL 조지명식이 이번 ‘로스트사가 MSL’에서는 어떤 화제를 불러일으키게 될지 팬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MBC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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