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설명 : 파이널판타지13 |
국내 게임시장에 이어 일본에서도 일명 인수·합병(M&A) 바람이 일고 있다.
‘파이널판타지’와 ‘드래곤퀘스트’ 시리즈로 유명한 스퀘어에닉스가 테크모 인수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일본의 스퀘어에닉스는 29일 테크모에 우호적 지분 매수를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스퀘어에닉스 측이 제시한 주당 인수가격은 지난 28일 종가인 706엔에서 30% 높게 책정한 920엔이며, 테크모 측은 오는 9월 4일까지 이사진 회의를 통해 이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스퀘어에닉스 측은 “테크모의 새로운 비약을 모색하는 동시에 그룹 전체도 발전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는 테크모가 일본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중견 개발사란 점을 들어 향후 상황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비디오게임 업계는 이들의 빅딜이 성사될 경우 전세계 비디오게임 시장의 판도 변화를 불러 올 것인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테크모는 ‘DOA’, ‘DOA 비치 발리볼’, ‘닌자가이덴’ 시리즈로 유명세를 탔으며, 최근에는 ‘닌자 가이덴2’가 전세계 100만장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www.gamechosun.co.kr]
☞ 한빛, '헬게이트: 런던' 개발자 영입 성공
☞ 반일감정 격화...게임 속 왜색이 웬 말?"
☞ '월드 오프 워크래프트 2차 확장팩' 올 하반기 상륙?
☞ 엔씨소프트 한숨에 업계 안팎 술렁
☞ 청소년 심야게임 금지를 골자로한 셧다운 제도가 추진돼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 
)
파이널 판타지13, 데모 플레이 영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