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설명 : 프랭크 피어스 부사장 |
‘스타크래프트2, 한국 팬들 위해 깜짝 무대 펼쳐’
프랭크 피어스 블리자드 부사장이 최근 방한해 19일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었다. 이번 팬들과의 만남에는 질의응답과 싸인회 그리고 시연회 등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프랭크 피어스 부사장에 의하면 ‘스타크래프트2’는 한창 개발중으로 블리자드 내 ‘스타크래프트2’팀 외에 다른 팀들도 이를 즐기면서 테스트에 임하고 있다.
특히 전작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를 들어 ‘저그 종족’은 다수의 유닛에 의한 역동적인 게임 진행을, ‘테란 종족’은 유닛과 건물에 의한 다채로운 게임 진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기당 진행 시간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평균 15분에서 20분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싱글 플레이에 등장하는 영웅 시스템도 전작과 비슷하게 설정됐다.
‘스타크래프트’ 맵 제작 환경은 ‘워크래프트3’ 맵 에디터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래더 시스템도 마찬가지다.
‘스타크래프트2’를 포함해 블리자드의 개발 철학은 초기 접근을 쉽게 하지만 이를 완전히 통달하기는 어렵게 하는 것이다. 즉 게임의 면면을 한꺼번에 공개하기 보다 단계적인 성취감을 제공해 사용자의 호감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인 셈이다.
‘스타크래프트2’ 공식 맵 지정에 유저들의 참여 기회가 있는가라고 묻자 “현재 계획이 없다”며 “향후 인기 맵은 내부 테스트를 거쳐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008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선보였던 ‘스타크래프트2’ 시연 버전이 총 16대의 PC를 통해 공개됐다.
| 
)
)
‘스타2’, 저그의 신유닛 브루드 로드 정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