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자료] 내노라 하는 전국 온라인 게임 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2008 하나포스닷컴배 서든어택 PC방 리그전’ 프리시즌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포털 사이트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을 서비스 하는 하나로드림㈜와 CJ인터넷, 게임하이가 주최하고, U3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이번 서든어택 게임리그는 3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약 1달 간 진행됐으며, 최종 우승은 서울 조이컴PC방 대표 e.sports-united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그는 e스포츠 업계 최초로 앤유(www.andu.com) 등 유명 동영상 UCC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실시해 초반부터 시청자 2만을 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어왔으며, 최종 결승전에는 시청자 3만, 동시접속자도 6천을 넘겨 온라인 게임 생중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각 PC방 주관으로 대표팀을 뽑기 위해 진행했던 예선전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128강전부터 리그에 참여한 각 팀들은 경기마다 다채로운 전략을 연출해 생생한 재미를 더했으며, 특히, 강력한 우승후보 팀들이 올라온 8강전부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4월 23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펼쳐진 4강전에는 ThelVub, #apos, e.sports-united, high.1st 등 현재 마스터리그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막강 팀들이 올랐으며, ThelVub팀과 e.sports-united팀이 최종 2강으로 선정됐다.
결승전은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그 이튿날인 4월 26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으며, 화려한 전략과 전술 구사 끝에 최종 e.sports-united팀이 1등의 명예와 상금을 움켜쥐어 생중계를 지켜보던 수만 네티즌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결승전 생중계에서는 유명 게임 자키 ‘소닉’과 ‘차진환’ 해설과 함께 서든어택 인기 선수인 ‘김경진’ 씨가 해설자로 특별 초대되어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기도 했다.
25일 열렸던 3, 4위전도 이색적이었다. 둘 다 부산 지역이었던 #apos와 high.1st 팀의 리더가 친 형제 사이였던 것. 혈육간에 펼쳐진 치열한 공방전은 결국 동생이 이끄는 #apos팀의 승리로 끝나 형이 동생에게 3위 자리를 넘겨줬다.
이번 프리시즌 리그전에 걸린 상금은 총 1,500만원. 1위에게는 800만원이, 2, 3위에게는 각각 400만원과 300만원이 돌아갔다.
한편, 하나포스닷컴배 서든어택 게임리그는 이제 본격적으로 올 여름에 열릴 정규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 프리시즌을 진행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규 시즌은 보다 큰 규모로 확장해 개최할 계획이다. 정규 시즌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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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제 서든어택 얼라이브, 실전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