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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파티션이 없는 근무 환경 |
재미인터렉티브는 개발 인력의 이직율이 높은 국내 게임산업의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해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개발자 양성에 주력하려고 한다.
김 대표는 "현재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 환경은 게임을 좋아하지 않으면 일하지 못하는 여건"이라며 "성과를 내면 보답이 가는 회사, 사원 스스로가 즐기며 일할 수 있는 회사로 가꾸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미인터렉티브는 지난 2007년 7월 신사옥 이전과 함께 파티션을 없앴다. 이는 대화나 아이디어의 의견 수렴이 가장 필요한 게임 개발에 있어 중요한 결정 사안이었다.
"파티션이 없어지니 대화나 아이디어의 커뮤니케이션이 쉬워졌습니다. 그 동안 게임을 재미없게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만들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중요한 것을 빼놓은 형국이었죠. '4스토리'의 1.0버전 경우 문제점을 명확히 인식하게 된 좋은 계기였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진 2.0부터 개발자도 재미있게 개발하고 있으며, 게임자체의 재미 및 완성도 역시 높아졌습니다."
2번의 시도에서 1번의 성공만큼 일궈내는 것이 목표인 김 대표는 지난 11월 27일 자사가 주력 중인 MMORPG '4스토리'의 유럽 45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독일, 프랑스에서 '4스토리'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창립 초창기 멤버들로 구성된 탄탄한 개발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그래픽 및 프로그램에 무리 없는 게임을 완성해 낼 수 있는 실력을 가진 회사가 재미인터렉티브입니다. 이러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유저들의 의견에 빠른 피드백을 선보일 것입니다."
'유저에게 와 닿는 게임이 살아남는다'는 김 대표의 말처럼 '재미'를 추구한 게임개발에 여념 없는 이 회사의 향후 행보를 기대해본다.
▶[4스토리조선] [개발사 탐방] 재미인터랙티브를 찾아서 - 상편 -
▶[4스토리조선] [개발사 탐방] 재미인터랙티브를 찾아서 - 하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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