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온라인게임 수입 제한과 관련, 문화관광부가 진위 여부 파악에 나섰다.
2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게임 규제기관인 국가신문출판총서는 내년 외국 온라인게임의 서비스 허가 자격인 판호를 20개로 정했으며, 국가신문출판총서는 이 가운데 한국산 게임에는 10개만 할당키로 했다.
특히 중국 정부가 판호 수와 관련, 구체적인 제한선을 못박게 되면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걸림돌로 작용할 소지가 크다.
이에 대해 담당 부처인 문화관광부는 정보의 정확성 여부를 두고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사실로 판명될 경우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관광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보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전해들은 바가 없다”며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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