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게임 시장으로의 진출을 서두르는 윈디소프트가 모바일게임을 통해 대륙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최근 윈디소프트 사옥을 방문한 중국 문화콘텐츠 관련 고위 공무원들이 모바일게임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이에 윈디소프트 역시 중국 내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기회로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입장을 보인것.
윈디소프트 관계자는 “사옥을 방문했던 중국 방문단이 모바일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윈디측 역시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을 중심으로 사업성 등과 관련된 충분한 브리핑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위한 구체적인 제휴가 진행된 바는 없다”면서도 “가능하다면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통해 윈디소프트라는 회사를 중국 게이머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업체측 역시 이르면 내년초까지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위해 해당 관계자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윈디소소프트가 보유한 6종의 모바일게임 중 어느것을 우선적으로 서비스할 지는 미정이다.
윈디소프트는 현재 6종의 모바일게임 외에도 신작 ‘건버드2’와 ‘열혈신기록’를 개발하는 과정이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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