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애니메이션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왕립우주군-오네아미스의 날개(이하 왕립우주군)'가 10월 11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왕립우주군'은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프린세스 메이커' 등의 게임은 물론,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및 '신세기 에반게리온' 등 애니메이션을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가이낙스의 창립작품.
이 애니메이션은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과 열정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섬세한 화면 묘사와 미항공우주국(NASA)의 자문을 얻어 구현된 사실적인 우주 도전의 모습 등을 인상적으로 그려내 1987년 개봉 당시 화제가 된 바 있다.
고화질 HD(High Definition) 기술을 통해 복원된 모습으로 국내 개봉될 예정인 '왕립우주군'은 현 가이낙스 대표인 야마가 히로유키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작화 감독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감독 안노 히데아키, 음악엔 마지막 황제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사카모토 류이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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