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동전쌓기의 정식 오프닝 쇼가 오는 11일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열린다.
오후 7시부터 80분간 진행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희망동전쌓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게임처럼 즐기는 소액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 됐다.
희망동전쌓기 캠페인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정정섭),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박동은),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우종식), 이쓰리넷(대표 성영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07년 연중 캠페인으로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코엑스 이벤트 코트에서 진행해 왔으며 이미 5000여명 이상의 일반시민이 참여해 희망동전을 쌓았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오프닝 쇼 행사는 7공주의 뮤지컬을 시작으로 마술쇼, 깜짝 이벤트, 미니콘서트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쓰리넷의 관계자는 "희망동전쌓기 오프닝 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기업과 단체의 지원을 받았다"며 "많은 기업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쇼인 만큼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동전쌓기 캠페인은 오프닝 쇼 이후 전국규모로 확대되며 주로 대규모의 전시회 및 박람회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본 캠페인 행사로 동전 조형물 공모전, UCC 공모전, 자선바자회, 기네스북 이벤트, 중고물품 수거 이벤트 등이 수시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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