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쓰리넷은 오는 6일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 오디션’의 모바일 버전인 ‘댄스배틀 오디션’을 LGT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SKT와 KTF를 통해 지난 6월 출시해 모바일 게임포털 지엑스지(www.gxg.com) 등 각종 인기차트에서 3주 연속 상위 순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쓰리넷 측은 그간 실적에 대해 “꾸준한 다운로드를 기록 중인 롱런 타이틀로 지난달 게임 다운로드와 추가 음원 다운로드 통산 2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개발에는 모바일 최적화를 위해 노력을 기했다. 우선 온라인게임에 없는 스토리 라인을 강화하고 친구에게 게임머니를 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온라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바타 시스템을 과감히 없애는 대신 유무선 연동을 통해 모바일에서 획득한 게임머니를 온라인에서 쓸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미 네트워크 방식을 지원하여 소비자들의 패킷 통화료 부담을 줄였다. 세미 네트워크란 상대방의 캐릭터 정보만 불러와 게임을 즐기는 방식으로 이용자는 다른 이용자를 기다릴 필요 없이 네트워크 대전을 즐길 수 있다.
16세 여고생인 주인공이 우연히 지하철에서 거리댄서를 목격한 후 춤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이를 배워 나간다는 스토리 라인. 여기에 수시로 튀어나오는 다양한 임무수행과 총 10명의 캐릭터는 게임의 메인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한편, 이쓰리넷은 ‘댄스배틀 오디션’의 LG텔레콤 출시 기념으로 두 달간 본 게임을 다운받고 랭킹 등록을 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원에게 게임머니 5만점을 지급한다.
이 게임은 234+네이트/매직엔/이지아이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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