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2집 활동을 시작한 가수 아이비의 타이틀 곡 유혹의 소나타 뮤직비디오가 결국 법원으로부터 표절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김용헌 수석부장판사)는 6일 일본의 유명 게임 제작사 스퀘어에닉스가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팬텀엔터테인먼트를 대상으로 낸 비디오 상영 및 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표절이 인정된다고 판결 한 것.
유혹의 소나타 뮤직비디오는 인기 비디오 게임 '파이널 판타지 7'을 소재로 제작사인 스퀘어에닉스가 팬서비스 차원으로 공개한 DVD용 영화 '파이널판타지7:어드벤트 칠드런'의 장면을 패러디해 표절의혹을 받아왔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번 판결 소식을 접하고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처 칠드런'이라는 키워드로 원작에 대한 정보를 찾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퀘어에닉스 아이비 뮤직비디오 가처분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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