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토마스 & 맥 센터에서 열리는 프라이드 32 'THE REAL DEAL'의 공식스폰서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종격투기 프라이드FC 헤비급챔피언인 효도르(러시아)의 부상 이후 처음 치러지는 복귀전이란 점에서 중요하다는 것이 싸이칸엔터테인먼트 측 설명.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김정률 회장이 일전에 구상 중이라고 밝힌 싸이칸엔터테인먼트의 프라이드 사업이 어느 정도 구체화 될 것인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프라이드 국제 경기의 서울 유치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률 싸이칸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온라인 게임 회사로서가 아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역을 위해서 프라이드 측과 계속해 전략적 협의를 논의 하던 중 이번 효도르의 복귀전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효도르 복귀전은 22일 9시 30분(한국시간)에 위성 생중계될 예정이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는 효도르를 자사의 온라인 격투 게임 ‘RFC'의 모델로 기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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