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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정규석 원장 |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이하 대경과기원)이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를 개발한다.
대경과기원은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휴대용 게임기 개발 업체와 손잡고 공동 개발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대경과기원 측에 따르면 하드웨어 개발은 올해 말까지 완료되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대경과기원이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개발에 나선 것은 엔터테인먼트 기기들이 게임을 중심으로 통합중인 시장 추세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게임 관련 지역 고급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정규석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장은 “휴대용 게임 및 멀티미디어 기기 관련 산업은 큰 시장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함으로써 기술 집약형 산업계에 다양한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은 향후에도 멀티미디어 기능과 차세대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된 차세대 융합형 게임 단말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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