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니社의 플레이스테이션(PS)2가 출시된지 약 6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가정용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플랫폼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美시장조사기관, 가트너社의 보고서에 의하면 PS2는 전 세계 시장에서 51%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를 지난 2001년 선보인 美마이크로소프트(MS)社의 Xbox(34%)와 日닌텐도社의 게임큐브(15%)가 따르고 있다.
PS2는 2000년대 초반부터 세계 비디오게임 타이틀 개발사들이 1순위로 손꼽고 있는 가장 대중적인 게임 플랫폼으로 작년말 MS가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라는 기치를 내걸고 선보인 Xbox360의 위협에 아랑곳 하지 않고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PS2는 Xbox360이 본격적으로 활동할 2006년 동안에도 수백종의 전용 게임 타이틀을 쏟아낼 예정이며 日소니社 역시 차세대 보조저장매체, 블루레이 전용 드라이브와 셀(CELL)칩을 내장한 PS3를 올해내 선보여 PS2의 탄탄한 기반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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