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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게임 배급사, THQ코리아(지사장 박상근)가 오는 9일 국내 발매되는 플레이스테이션(PS)2용 3차원 레슬링 게임 ‘스맥다운 VS 로우 2006’ 출시를 기념,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 2개를 개최한다.
THQ코리아 측은 제품내 포함되어 있는 고객 등록 카드의 시리얼 넘버(Serial Number)를 웹사이트(www.thq.co.kr)에 입력하는 이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스맥다운 VS 로우 2006’의 특징 중 하나인 온라인 모드를 이용, 내년 1월13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온라인 랭킹 1위부터 16위까지 게이머를 초청해 특별 대회를 갖는다. 상위권 우승자들에게는 WWE 일본 투어 참관 티켓을 비롯한 챔피언 벨트 및 각종 기념품이 증정된다.
박상근, THQ코리아 지사장은 "‘스맥다운 VS 로우 2006’를 한글로 선보이게 된 것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이벤트를 열게 됐다"며 게이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스맥다운 VS 로우 2006’은 美프로레슬링(WWE)을 소재로 한 3차원 액션 게임으로 코에이코리아(지사장 오원영)의 ‘진삼국무쌍’ 시리즈와 더불어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게이머는 헐크 호건을 비롯한 숀 마이클 및 부커T, 언더테이커 등 실제로 WWE 스맥다운(Smack Down)과 로우(Raw)에서 활동중인 유명 레슬러가 전원 등장한다.
이 게임의 특징은 WWE의 경기와 세계관을 완벽하게 담아냈다는 점. TV에서만 보아왔던 유명 레슬러들과 그들이 펼치는 각종 기술을 게이머가 컨트롤러를 이용해 직접 구사할 수 있음이 이 게임만의 재미다.
이밖에도 일세를 풍미했던 워리어나 마초맨, 데몰리션 맨 등 WWF 시절 레슬러를 비롯한 최근 호텔에서 유명을 달리한 에디 게레로가 플레이 가능한 현역 선수 중 한 명으로 등장, 국내 WWE 매니아들의 아쉬움을 달랠 전망이다.
게임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thq.co.kr)를 참조하면 된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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