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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마라탕맛을 알아버렸다...

nlv127_58481 돌아온너구리 | 2025-01-11 17:14

때는 약 3년전

이제막 마라탕이 좀 유명해질즈음에 사람들이 마라탕을 많이먹고 관련제품도 나오기 시작했어서

마라가 그렇게 맛있어? 하고 편의점에서 마라컵라면을 사서 먹었는데

내 기준에 이거는 식품이 아니었음

생에 먹다버린 라면은 처음이었어서 이걸먹는건 정신병자들이다 라고 생각해서 그동안 마라의 ㅁ 자만 보이면 극혐이었는데

저번에 친구만나서 술마시는데 무슨 전골시켰음

음식나와서 보는데 친구들이 마라 냄새난다고 하는데 난 전혀 모르겠는거임 그래서 맛있게먹는데

그동안 마라탕 못먹는다그랬는데 친구들이 이거먹을정도면 마라탕먹을수 있대서 한번 저번 오프때 먹었는데

왠걸 먹을만 한거임 게다가 야채도 겁나많아서 자취생들 야채섭취하는데 좋을것같고 물론 국물은 나트륨 높아서 적당히 먹어야할거같지만

아무튼 배달시킬때마다 매번먹던것만 먹어서 좀 그랬는데 레퍼토리 하나 생겨따
nlv127_58481 돌아온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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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2_654981 ㅎㄱㅇㅌㄹ 2025-01-11 17:31

도대체 편의점 컵라면에 뭘 기대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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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5_56468 순결한소년 2025-01-11 19:49

마라탕 입문으로 만만하게 먹기 좋은게

용용선생 마라전골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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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27_58481 돌아온너구리작성자 2025-01-11 19:53

헐 그거 먹었는지 어찌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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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24_5210 래디오스 2025-01-11 20:24

나도 함 배달시켜먹어볼까? 한번도 안먹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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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7_876532 Hipi 2025-01-11 20:40

여기에 고수랑 이거저거 소스 취향껏 가감하면 맛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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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3_54587654 오늘엔 2025-01-11 21:00

니가 알긴 뭘 알아 확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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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3_54587654 오늘엔 2025-01-11 21:01

꼭 개뿔도 모르는것들이 아네마네 하고있어 승질나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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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3_54587654 오늘엔 2025-01-11 21:01

천상한테 따귀한방 맞아야 정신차리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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