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hzzk.naver.com/video/3811890

6시간 23분 지점

배경 설명 - 전 LOL 프로게이머이자 현재 로스트아크 레이드 퍼클 공대를 이끄는 캡틴잭이

로스트 아크 같이 플레이하던 스트리머들을 이번 확팩에 데려와서 어화둥둥 하면서 키워내가지고

영던, 일반 레이드, 영웅 레이드, 쐐기 9단 10단까지 차례대로 돌파하고

지난 주부터 신화 레이드 공략에 들어갔는데 뉴비들이 대가리 오지게 깨져서 질질 짜는 중.

위에 지정한 파트 앞쪽에선 방토라 라고 하는 스트리머가 우는데 이 사람은 이번 주가 첫 신화.

위에 지정한 파트 쪽은 다비ㅎ 라고 하는 스트리머인데 이 사람은 지난 주에 3넴까지 잡았고 이번 주 4넴 첫 트라이.

신화 레이드 특성상 ㅈㄴ 개억까 당하는 느낌으로 죽거나 아니면 안 죽으려고 발악하느라 딜/힐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자기들은 그래서 딜/힐 못하고 허둥지둥하는 거에 반해 같은 공대의 고인물들은 그 와중에도 딜/힐 뽑고 있어서

현타 오지게 온 상황.

생각해보면 난 오리, 불성, 리분 때에도 군대 영향도 있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슬로우 스타터 계열에 속했고

이후에 와우 PVE 체계가 분리되고선 신화 레이드나 쐐기 고단도 그렇게 빡세게 공략해본 적 없어서

저렇게 분하다, 내가 못해서 짜증난다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은 거의 없는 듯.

PVP 쪽을 좀 파봤더라면 그런 감정을 대번에 느꼈을 거 같긴 한데 난 애초에 그런 쪽으론 관심이 없어서

예전 대규모 전장 컨텐츠(알터랙, 겨손 등) 외에는 투기장 같은 건 안 해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