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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리뷰] 퍼즐버블의 귀환? 버드팡 포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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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봤다] 퍼즐버블의 귀환 '버드팡 포 카카오' 



아케이드와 콘솔, PC온라인, 모바일 등 복수의 플랫폼에서 선보였던 명작게임 '퍼즐버블' 방식의 게임이 카카오톡에도 등장했다. 

지난 4일, 게임젠(대표 하한영)은 자사의 스마트폰게임 '버드팡 포 카카오(이하 버드팡)이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퍼즐버블 류의 게임은 앞서 피처폰이나 스마트폰게임에도 다수 출시된 바 있는 가운데 버드팡이 내세운 차별화 요소는 기존 게임들처럼 스테이지를 깨는 형태가 아닌 60초라는 제한 시간 동안 '얼마나?' 높은 점수를 얻느냐다. 

결국 게임이 추구하는 재미의 본질은 콤보나 피버모드를 활용해 카카오톡 친구들과 점수 및 순위 경쟁을 펼치는 것. 

◆ 버드팡 = 새가 나오는 퍼즐은 아니겠지?
버드팡이라고 새가 나오는 퍼즐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 아니라 정답이다. 

버드팡은 그 이름에 걸맞게 버블 대신 새가 등장하는 퍼즐 게임이다. 화면을 터치하면 새가 날아가고 같은 색 세 마리 이상을 맞추면 새는 점수로 환산되며 화면 밖으로 날아간다. 

팡은 '애니팡'이 쏘아 올린 신호탄으로 '팡류'게임이란 신조어가 생길 만큼 카카오톡 입점 게임의 단골 게임 명칭이 됐으니 이젠 친숙할 정도다. 

◆ 지인과의 경쟁 고득점 비결 
버드팡의 고득점 비결의 핵심은 세 마리 이상의 새를 터트리되 가능한 한 '많이' 그리고 '연속(콤보)'으로 계속 이어가느냐로 결정된다. 

이를 위해서는 같은 색 새들을 최대한 많이 없애야 하는데 주어진 시간은 1분밖에 안 되기 때문에 각도를 계산한 정조준보다는 새들이 뭉쳐있는 곳을 향해 빠르게 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대신 다음 턴에 쏠 새의 색을 미리 확인해 이번에 쏘는 새보단 다음 새로 콤보를 만들어 갈 방법을 익히는 것이 관건. 

지금 쏘는 새의 색깔과 다음에 쏠 새의 색깔을 나름 조합하는 방법에 익숙해지면 콤보나 한번에 많은 새를 없애는 것은 아주 쉬워진다. 이는 퍼즐버블 류 게임에서 공통적인 사항이다. 

◆ 오류 문제와 피버 게이지 
버드팡은 출시한 지 이제 막 일주일을 지난 된 게임으로 12일자 구글마켓 인기무료 순위에 4위를 기록 중이다. 다운로드는 50만을 넘어섰고 100만은 아직 돌파하지 않은 상태. 

이제 카카오톡 입소문 효과가 발휘되는 시점인 만큼 게임 오류로 종료되거나 서버 장애 등에는 빠른 조치와 대응책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다음 턴에 쏘아 올릴 새는 하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며 시선은 아래로 치우치는 데 피버게이지는 게임 UI 최상단에 있기 때문에 피버모드로 진입하는 과정의 느낌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 이는 문제점까지는 아니지만 이 과정이 좀 더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면 게임의 몰입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총평
이관우 : 왕년에 퍼즐버블 좀 했던 양반들만 추억돋네 ★★☆ 
정기쁨 : 퍼즐버블의 추억이 새록새록... 재미는 글쎄 ★★
이정인 : 난 편견왕! 갤럭시노트 이하 휴대폰에서는 조준이 쉽지 않아 ★★☆ 
류세나 : 추억 한켠에 고이고이 묵혀(?) 뒀던 오락실 향수를 자극…은 잠깐! 짹짹이가 귀엽긴 하지만 고리타분하다는 느낌 ★★☆ 

tester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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