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자사의 야구 매니지먼트게임 '마구:감독이되자(이하 마감자)' 사전공개서비스(Pre-OBT)를 오는 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작품으로 국내 프로야구 구단 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야구(MLB) 구단까지 등록됐다.
넷마블은 '마감자'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직관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분석관과 전력정보 시스템을 꼽는다.
◆ 전력분석 정보와 분석관 시스템
기존 대부분 매니지먼트 야구게임은 선수 기용을 하기 위한 판단 근거로 숫자에만 의존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마감자'는 전력정보 시스템으로 한 눈에 내 팀과 상대 팀의 전력을 알 수 있게 했다.
'마감자'는 자기 팀에 대한 상세한 분석 '내 팀 전력 분석' 외에도 내 팀과 같은 리그에 속한 다른 팀들의 전력을 파악할 수 있는 '리그팀 전력분석', 그리고 다음 상대팀과 전력을 분석할 수 있는 '다음 경기 분석' 등 세 개의 전력 분석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여기에 분석관 시스템을 도입해 복잡한 그래프가 아닌 텍스트로 현재 자신의 팀 상황을 알려준다.
'마감자' 분석관은 "하위타선의 파워 능력이 최악이다" "테이블세터의 컨택트 능력은 단연 으뜸" 등 팀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이용자에게 알려준다.
◆ 연습은 실전처럼…연습경기 시스템
'마감자' 연습경기는 정규리그와 별개로 원하는 연도의 구단을 선택해 내 팀과 경기를 진행하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직접 연습 상대가 되는 팀을 고를 수 있어 레전드 팀과 꿈의 매치도 할 수 있다.
연습경기일 뿐이지만 승, 패에 따라 보상까지 주어져 '마감자' 이용자는 반드시 거쳐야 할 코스 중 하나다.
◆ 배지현 아나운서, 초보자 위한 튜토리얼 진행
'마감자'는 '마구마구'에서 볼 수 없었던 큰 이미지 선수카드는 물론 가독성 높은 UI(유저 인터페이스)와 글씨체로 이용자들이 게임에 편히 몰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여기에 배지현 아나운서가 등장하는 튜토리얼은 '마감자' 초보 이용자가 게임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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