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미래다] 게임(9)리틀레전드
게임조선이 창간 13주년을 맞이해 '게임은 미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독자 여러분과 함께하려 합니다. 매년 수많은 온라인 게임들이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지만 이들 중 흔히 말하는 대작이라고 부르는 게임은 많지 않습니다.
과연 2012년 하반기 또는 2013년에 만나게 될 기대작은 어떤 게임들이 있을까요? 게임조선은 창간 13주년을 기념해 기대작을 통해 국내 온라인게임 산업의 미래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 '리틀레전드' 마을 전경
■ 개요
개발사 : 컴투스
서비스사 : 컴투스
現 개발상태 : 개발 중
서비스 일정 : iOS 2012년 3분기/안드로이드OS 2012년 4분기 출시 예정
■ 게임 소개
컴투스가 소셜게임 '타이니팜'과 롤플레잉게임(RPG) '이노티아 시리즈'의 경험을 한 데 모은 신작을 선보인다. 하반기 신작 '리틀레전드'가 그것.
'리틀레전드'는 '포켓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던 MORPG 소셜게임이다. 나만의 캐릭터를 육성하며 마을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직업의 영웅을 고용해 모험을 즐기는 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른 유저와의 협동과 경쟁은 게임을 보다 흥미롭게 만들어 준다.
▲ 영웅 캐릭터
■ 게임 특징
'리틀레전드'는 쉬운 소셜게임과 아기자기한 RPG를 선호하는 이용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다양한 영웅 직업과 몬스터, 전직, 전투, 스킬, 제작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각 시스템 구성은 심플하며 유저 인터페이스 사용 또한 어렵지 않도록 만들어졌다.
게임 내 마을은 영웅의 '베이스캠프'로써 모험을 준비하기 위한 공간이다. 마을을 가꿔 다양한 작물을 제작해 골드를 벌면 더 좋은 장비를 마련할 수 있고, 작물을 이용해 물약을 만들 수도 있다.
영웅은 전투를 통해 성장하며 다양한 스킬을 습득할 수 있으며, 전투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라면 '훈련소'를 통해 마을에서 안전하게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전직 미션을 수행하면 더 강하고 멋진 외모의 영웅으로 육성할 수 있다.
이밖에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미션 시스템이 있다. 미션은 마을의 레벨이 오르거나 새로운 영웅을 데려올 때마다 나타난다.
▲ 영웅 캐릭터의 전직
■ 개발히스토리
컴투스 개발본부의 임준석 수석연구원은 "PC MMORPG 형식을 스마트폰에 옮겨온 게임은 다수지만, 스마트폰 특징과 사용자의 패턴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기 때문에 PC에서만큼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리틀 레전드’는 스마트폰에서 MMORPG는 어떤 모양이여야 할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게임 명가인 컴투스답게 스마트폰의 특성에 맞춘 MMORPG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했고, 그 결과 '리틀레전드'라는 MORPG 소셜게임이 탄생했다는 것.
컴투스는 '리틀레전드'의 간단한 조작으로 살려낸 전투의 손맛으로 스마트폰 게임의 장점을 극대화했고, 짧은 시간 플레이에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구성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 MORPG의 특성을 모바일 SNG장르와 결합시켜 친구와의 협동플레이를 통해 즐기는 재미요소도 가미했다.
임준석 수석연구원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핵심재미를 놓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며 개발했으며, 곧 찾아 뵐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을 한창 진행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 던전 사냥
[이현 기자 talysa@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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