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R2, C9의 개발로 유명한 김대일 PD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가 2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는 신작 MMORPG '검은 사막'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대규모 공성전, C9과 같은 액션 그리고 다양한 판타지요소와 부동산, 교역, 고용 같은 시뮬레이션 요소가 다양하게 포함된 MMORPG다.
검은 사막은 자본과 상업의 나라 카르페온 공화국, 그리고 왕정과 보수의 나라 발렌시아 왕국을 주축으로 이야기와 게임이 전개된다.
플레이어는 전사, 엘프레인저, 소서러, 테이머, 자이언트 등의 직업을 선택해 고대 문명 발굴로 알게 된 블랙스톤을 악용해 부패한 기존 체제의 강화를 꾀하는 두 나라에 맞서 블랙스톤의 힘을 성장시키면서 독립 전쟁을 벌이게 된다.
공성전이 게임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만큼 플레이어들의 전쟁은 게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은 사막은 내년 상반기 국내 비공개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개된 영상과 스크린샷을 보면 이미 상당한 수준의 개발이 진행 중임을 추측할 수 있다.
▲검은 사막의 성으로 추정되는 스크린샷
▲도시의 마을 모습
▲멀리 보이는 것이 공성전이 일어날 성
▲마법사의 사냥 모습
[김재희 기자 ants1016@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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