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 있으면 PC게임과 같은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시대가 열렸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은 최근 '바이킹 아일랜드' '카오스&디펜스' 등 온라인게임 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게임을 선보이고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중 실시간 전략게임인 '카오스&디펜스'는 기존의 방어만을 일삼는 디펜스 류의 모바일 게임과 달리 공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왕실 기사단’, ‘혼돈의 군대’, ‘좀비’, 밀리터리군’ 등 여러 종족의 유닛(Unit) 조합, 긴장감 넘치는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
특히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대전 모드는 게임의 전략성을 한층 강화했다. 생성한 유닛을 모아 세세한 컨트롤을 하면서 다양한 경로에서 침입해 오는 적을 막아내고 상대 진영을 공격, 이 과정에서 매 게임 새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머리로 구상한 전략에 따라 각종 유닛들을 절묘하게 조합하고 유닛 혹은 종족 간의 상성을 이용해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격을 펼쳐야 함은 물론, 이와 동시에 예측할 수 없는 상대방 플레이에 대응하는 민첩함이 따라야만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것.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AOS 장르의 '리그오브레전드'가 딜러, 서포터, 탱커 등의 캐릭터 직업별 선택과 조합이 가능한 것처럼 '카오스&디펜스'도 상성을 이용한 적절한 유닛 조합이 승패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
◆ 타워건설, 유닛 수집, 공격…"실시간으로 전략을 구상하라!"
이 게임은 광산을 점령해 자원을 확보하고 적절한 위치에 방어 타워를 건설, 적군을 막아내는 동시에 병영 건설을 통해 공격 유닛 수집, 공격, 건물 파괴 등 실시간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숲, 겨울, 용암 등의 여러 가지 테마의 지형 장치들로 구현된 전투 필드는 자원의 수, 맵의 크기와 형태, 상대방 유닛 세팅 등에 따라 무궁무진한 전략적 요소를 가지고 있어 수만 가지 패턴의 게임 플레이 형태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용자는 드래그와 터치 등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건물 제작, 유닛 생산, 기지 업그레이드 등을 컨트롤하고, 다양한 유닛들, 맵에 배치된 자원과 장애물 등의 요소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상대방과 스릴 넘치는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또한, 서로의 플레이 타입에 따라서도 다양한 변수들이 발생하게 된다. 공격과 수비를 모두 신경 쓰거나, 공격 유닛만으로 물량전 유도 혹은, 방어타워 만으로 수비에 치중하는 타입 등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
◆ 실시간 대전모드…"지금 바로 승부를 겨뤄라"
'카오스&디펜스'는 모바일 게임의 ‘디펜스’ 장르의 특징과 PC 온라인 게임 ‘RTS’ 장르의 특징을 결합한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자랑한다.
특히, 미션에 따라 진행되는 ‘싱글 모드’ 외에도 전국 각지의 이용자들과 온라인 상에서 바로 만나 승부할 수 있는 ‘멀티 대전 모드’를 지원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겸비했다.
Wi-fi 및 3G 등 인터넷 환경에서 이용자간 1:1 대전이 가능해 싱글 플레이보다 깊이 있는 전략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온라인 기술의 도입으로 이용자들간 대결의 재미를 손안으로 가져온 <카오스&디펜스>는 기존의 1회 다운로드 이후 단 시간 내에 소진돼 버리던 게임 콘텐츠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 4개 종족 4색 매력
'카오스&디펜스'는 ‘왕실 기사단’, ‘혼돈의 군대’, ‘좀비’, ‘밀리터리군’ 총 4종의 종족을 선보이고 있다.
① 왕실 기사단: 중세 시대 기사, 궁수 등의 인간 유닛과 드래곤, 마녀 같은 마법 유닛까지 보유한, 현실과 판타지가 공존하는 종족으로 안정적인 공수 전환 능력을 특징으로 한다.
② 혼돈의 군대: ‘왕실 기사단’과 같은 중세 시대 컨셉의 종족으로 어둠의 공격력 사용한다. 적군의 체력을 빼앗아 오는 흡혈 속성의 카오스데빌과 저주마법 속성의 강화법사 등이 대표적이다.
③ 좀비: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유령의 일종으로, 느리고 코믹한 움직임과 철가면, 보안관 등의 독특한 복장이 매력적이다. 강력한 공격력에 비해 방어력은 상대적으로 약한 종족이다.
④ 밀리터리군: 현대 군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박격포, 아머드카 등 최첨단 무기가 강점이지만 속도가 느린 단점도 있다. 기계유닛을 수리할 수 있는 엔지니어 유닛의 적절한 활용 능력이 승패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캡슐로 탄생시킨 유닛 중 사용하지 않는 4개를 조합하면, 또 다른 유닛들을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새로운 콜렉션의 재미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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