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최근 사진 콘텐츠 기반의 새로운 소셜 프로필 앨범 서비스 '카카오스토리' 앱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카카오톡 사용자 중 상당수가 하루에도 몇 번씩 프로필 사진과 상태메시지를 바꾸는 것에 착안해 해당 서비스를 만들었으며 사진과 글로 사용자의 일상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사용했던 카카오톡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카카오스토리의 간단한 사용법을 게임조선에서 살펴봤다.
▲ 카카오스토리의 시작 화면(좌)과 로그인 페이지
먼저, 카카오스토리는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한 뒤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카카오톡에서 사용했던 이메일 계정이 있다면 동일한 주소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 메인 페이지(좌) 하단의 아이콘을 통해 스토리를 작성할 수 있다
계정 정보를 모두 입력하면 메인 페이지가 뜨고 페이지의 상단을 터치해 배경이미지를 변경할 수 있다. 친구 정보는 카카오톡의 친구 정보를 그대로 공유한다. 친구 탭을 눌러 하단의 친구추천을 누르면 '스토리 추천 친구'와 '내 카카오톡 친구'가 구분해서 표시된다. 여기서 원하는 대상을 선택해 (카카오스토리) 친구 신청을 할 수 있다.
친구 신청시 상대방에게 친구 신청 알람이 표시되고 상대가 수락하면 카카오스토리 친구가 되는 방식이다. 서로 친구가 되면 기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동일하게 소식란에서 친구가 업데이트한 사진과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 기본 UI는 iOS(좌)버전과 안드로이드(우) 버전이 약간 차이가 있다.
친구가 업데이트한 사진에는 댓글과 느낌을 표시할 수 있다. 느낌은 '좋아요' '멋져요' '기뻐요' '슬퍼요' '힘내요' 다섯 가지 아이콘을 선택해 표현하는 것으로 덧글과는 별도로 표시된다.
▲ 다섯 가지 감정 느낌을 전달하거나 덧글을 달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에는 카카오스토리로 바로 이동하는 메뉴도 추가됐다. 프로필 정보에서 '내스토리 가기'를 통해 이동할 수 있고 최근 업데이트한 사진도 썸네일로 작게 표시된다.
▲ 카카오톡(우)에서 카카오스토리로 바로 이동 가능하다
그 외 , 사진과 글은 친구공개와 전체공개로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등록된 사진이나 소식은 히스토리 형태로 순서대로 저장된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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