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가 서비스하고 저스트나인(대표 김진상)이 개발한 온라인 낚시 게임 '청풍명월'이 오는 28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OBT)에 돌입한다.

청풍명월은 한국의 '한강'을 비롯해, 지중해의 '베네치아', 동남아의 '앙코르와트' 등 전세계의 유명 명소 낚시터를 만나볼 수 있는 낚시 게임으로, 돗돔과 참돔, 다금바리 등의 물고기들은 물론 상어나 지중해의 열대어 등 70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물고기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 낚싯대의 조작을 통해서, 물고기와 유저가 서로 밀고 당기는 가운데 실제 낚시가 주는 팽팽한 긴장감을 제공하며, 퀘스트와 수집/도감, 수족관 시스템을 제공해 수집 및 관상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밖에, 게임 내 고유 시간 시스템을 구현해 아침이 되면 해가 뜨고 밤이 되면 달이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눈이나 비가 내리는 장면도 경험하게 된다.

OBT에 앞서 '청풍명월'의 매력을 자세히 알아보자.

▶ 한강에서부터 앙코르와트까지...

청풍명월에는 '한강'을 비롯해, 지중해의 '베네치아', '산토리니, 동남아의 '앙코르와트' 등 약 30여개의 전 세계 유명 낚시터가 존재한다. 유저는 레벨 업을 통해 새로운 명소의 낚시터로 이동할 수 있으며, 그 지역의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다.

▲ 한강, 산토리니, 앙코르와트, 베네치아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 

▶ 700여종 물고기와 고유의 시간/날씨

청풍명월에선  '돗돔'을 비롯해 '다금바리', '참돔', '돌돔'과 같은 물고기들은 물론, '상어류'나 지중해의 '열대어'와 같이 접하기 어려운 물고기들도 만나볼 수 있다.

 ▲ 실제로 접하기 힘든 '불꽃흉상어'도 잡을 수 있다.

또, 게임 내 고유의 시간 흐름과 날씨가 존재해 플레이어는 해돋이를 비롯해 저녁 노을 등 시간에 따른 변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등 다양한 날씨도 경험하게 된다.

▲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일몰 모습

▶ 짜릿한 손 맛을 그대로 즐겨라!

청풍명월에선 간편한 마우스 조작을 통해 캐스팅 - 챔질 - 파이팅까지 실제 낚시와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물고기가 화면 끝으로 움직였을 때 낚시대를 물고기 움직임의 반대 방향으로 강하게 이동 시키는 '카운터' 조작까지 구현돼 낚시 고유의 '손 맛'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 파이팅과 카운터 액션 조작 방법

캐스팅은 낚시대를 휘둘러 미끼를 적당한 위치로 던지는 행위로,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한 채 뒤로 당겼다가 앞으로 밀며 눌렀던 버튼을 놓으면 된다. 이후 물고기가 자신의 미끼를 건들면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른 채 좌우로 흔들어 '챔질'을 시도하자.

챔질에 성공해 물고기와 '파이팅'이 시작되면, 마우스 좌측(줄 감기) 버튼과 우측(줄 풀기) 버튼을 통해 물고기의 힘을 빼놓자. 이 동작은 마우스 휠을 아래로 내리거나(줄 감기) 위로 올려도(줄 풀기) 가능하다.

▶ 퀘스트와 도감, 수족관까지! 게임 내 다양한 재미들

청풍명월은 매 레벨 마다 퀘스트, 업적, 수집, 도감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반복적인 게임에 다양한 재미를 부여했다.

▲ 자신이 잡은 물고기를 확인할 수 있는 '도감' 시스템

플레이어는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 낚시터 곳곳에 존재하는 희귀 물고기와 보스 물고기를 둘러싼 이야기들을 만나보게 된다. 또, 낚은 물고기로 요리를 만들어 파티원들과 나눠 먹거나, 미끼를 제작해 다양한 물고기를 낚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이밖에, 풀 3D로 구현된 아름다운 수족관에 넣어 관상하거나 도감을 통해 자신이 잡은 물고기에 정보를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 수족관 속 열대어들이 헤엄치고 있다. 

특히, 수족관은 게임 플레이나 상점을 통해 획득한 아이템으로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꾸밀 수 있으며, 친구의 수족관을 방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수족관 속 물고기는 게임 속 시간 흐름에 따라 '배고픔'을 느끼고, 이 물고기들에게 '미끼'를 줄 경우 소량의 경험치도 얻을 수 있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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