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랫폼을 강점으로 내세운 웹 MMORPG 블루문"
네오위즈인터넷이 서비스하는 웹 MMORPG '블루문'이 오는 27일 첫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블루문은 최근 웹게임과 모바일게임 장르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니티3D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이 엔진의 특징인 가벼운 소스를 통해 웹 페이지는 물론 각종 스마트디바이스에서 즐길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 블루문, 웹게임과 MMORPG 장점을 합쳤다
블루문은 기존 전략 웹게임의 시뮬레이션 요소와 MMORPG의 퀘스트와 보상, 몬스터 사냥, 훈련 등의 시스템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한다.
즉, 웹게임 고유의 '시간'을 이용한 성장 시스템을 통해 마을을 성장시킬 수 있고, 각 건물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록 높은 등급의 장비 제작, 퀘스트 수행 등을 할 수 있어 캐릭터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 '인간과 뱀파이어, 늑대인간' 세 종족의 끝없는 전투
게임의 세계관은 평화로운 행성 가이아의 인간과 뱀파이어, 늑대인간 등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세 종족들이 어둠의 세력에 맞서 서로간의 평화 협정을 체결해 대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블루문의 캐릭터는 각각 두 가지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자신에게 맞는 전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무기마다 특화된 스킬을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 캐릭터의 전투 방식이 달라진다.
- 인간(Human)
인간은 검과 석궁을 사용하며 세 종족 중 육체적 능력은 가장 떨어진다. 하지만 자신들보다 강력한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창적인 기술을 발전시켰다.
- 뱀파이어(Vampire) :
주 무기는 레이피어와 지팡이로 물리적인 능력은 떨어지지만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존재다. 가이아의 대기는 태양으로부터 오는 자외선을 막아주기 때문에 아무런 제약 없이 낮에도 행동 가능하다. 자신들의 세계를 파괴하려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 힘을 합쳤다.
- 늑대인간(Werewolf) :
주 무기로 한손 도끼와 양손 도끼를 사용하며 세 종족 중 가장 강한 육체를 가졌다. 유일하게 근거리 공격만 가능하다. 논리적인 사고와는 거리가 멀지만, 전투에서는 본능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오랜 세월 동안 점차 육체적 능력이 발전해 현재는 마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상태가 됐다.
- 어둠의 일족(Monster) :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어둠의 일족들. 곳곳의 던전에서 습격해온다. 좀비, 해골 병사 등 힘이 약한 몬스터도 있지만 점차 높은 전투력을 지닌 세력이 나타나며 가이아 행성의 평화를 위협한다.
◆ 블루문의 시작, 마을과 던전 "성장과 데코레이션"
마을에서 퀘스트 수락 및 보상, 아이템 구매, 무기 제작 및 강화, 스킬 훈련, 던전 입장 등이 가능하다.
또, 경매장을 통해 타 유저와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으며, 향후 업데이를 통해 마을 성장 시스템 및 데코레이션 기능이 포함된 '마을 개발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의 한 관계자는 "블루문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3D 액션 게임의 타격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 블루문 전투에서는 실감나는 사운드, 캐릭터 및 몬스터들의 다양한 스킬, 화려한 그래픽 효과, 치명타 등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확실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 설 맞이 나선 게임포털…설날이벤트 총정리
◆ 퍼즐버블온라인 여고생 구하라 등장! ″깜찍발랄, 男心폭발″
◆ 디아블로3, 40일만에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결정″
◆ [기네스IN게임] 투자대비 효율 ″꽝″…불명예 왕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