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두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FPS 신작 '쉐도우 컴퍼니'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간 두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작년 10월에 28개 이상의 전투기술, 개성넘치는 용병, 4팀이 싸우는 배틀 스쿼드 등 기존 FPS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며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던 '쉐도우 컴퍼니'의 두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미리 알아보자.
▶ 게임 최적화 작업, '더 가볍고 간편하게'
쉐도우 컴퍼니가 가장 먼저 칼을 댄 부위는 바로 최적화이다. 유저들이 보다 원활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구조 전체에 대대적인 다이어트 및 개선을 진행했고, 각종 메뉴를 가볍게 재구성하여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전투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키 입력을 사용하던 조작법 역시 개선되었다. 쉐도우 컴퍼니의 특징인 롱 점프와 슬라이딩, 텀블링 등 다양한 액션 동작과 넉다운 시스템(처형, 동료 구하기)의 동작을 최소한의 입력과 조작으로 구사할 수 있게 됐다.
또, 각종 총기를 사용할 때의 총소리, 폭발 소음 등 음향 효과 역시 개선해 유저가 총탄이 빗발치는 도심지 또는 사막의 마을에서 격전을 치르는 게임 속 용병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 각종 총기와 복장, 용병의 첫 업데이트
▲ 2차 CBT에 신규 추가되는 비니와 스컬 마스크
2차 CBT에는 다양한 종류의 총기와 개인착용 장비인 비니와 스컬 마스크 등이 새롭게 추가 된다. 비니와 스컬 마스크 등은 캐릭터를 개성적으로 꾸미고 싶은 유저의 의향을 고려한 착용 아이템으로 앞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착용 아이템이 공개될 예정이다.
▲ 신규 캐릭터 데스페라도(좌)와 발로그(우)
이와 함께 신규 캐릭터 데스페라도와 발로그가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무뚝뚝한 인상의 데스페라도는 용병기업에 저항하는 '킬로이'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인물로 사냥꾼 출신답게 냉철한 성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쪽 눈의 상처와 차가운 표정이 인상적인 발로그는 잔인하고 폭력적인 용병으로써 오랜 기간 의병 활동을 하고 전역했지만 전투가 좋아 다시 용병으로 참전한 인물이다.
▶ 전투의 무대가 되는 각종 맵
전투의 무대가 되는 맵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1차 CBT에 전투용병으로 참가했던 유저들의 의견과 실제 게임 플레이 자료를 바탕으로 1차 CBT 당시 공개되었던 모든 맵의 개선작업이 이뤄졌다.
그래픽 표현을 보강해 사실적인 묘사를 강화했고, 전투가 일어나는 시간과 공간을 재설정했다.이를 통해 유저들은 다양한 환경에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 신규 맵 '위자드 완드'
이탈리아 남부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신규 맵 '위자드 완드'는 무기밀매조직의 비밀 아지트를 습격하여 목표를 폭파하거나 폭파 시도를 봉쇄하는 공방전을 벌이게 된다.
▶ 새로운 게임 모드, '블랙 머니'
▲ 신규 모드인 '블랙 머니' 스크린 샷
새로 추가된 '블랙 머니' 모드는 쉐도우 컴퍼니의 대표적 게임 모드인 배틀 스쿼드 모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빠른 흐름의 4팀 난투전 게임모드로서, 게임 시작 1분 후 투하되는 돈가방을 획득해 60초 이상 보유하고 있는 팀이 승리하게 된는 방식이다.
배틀 스쿼드 모드와는 달리, 넉다운 되었을 때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넉다운 위치에서 회복되어 전투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 쉐도우 컴퍼니, 2012년의 첫 작전이 시작된다!
넷마블측은 "쉐도우 컴퍼니는 1차 CBT 후 개선 및 보완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새로운 총기와 착용 장비, 캐릭터, 맵과 게임 모드 추가 등 게임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했다"며, "이는 다양한 게임을 경험하여 재미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진 유저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이자,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공하겠다는 넷마블의 욕심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쉐도우컴퍼니의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터 모집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된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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