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아나(대표 윤대주)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전략 SRPG '삼국지략'에서 지난 16일 실시한 2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에피소드3:천하대란'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삼국지략'은 턴제 전투방식으로 진행되는 삼국지 영걸전 시리즈의 게임성을 온라인으로 이식한 점이 특징으로, 이번에 업데이트된 에피소드3는 신규 지역 추가, 삼국 무장 및 일본 무장, 이민족 무장 추가, 199등급까지 레벨 상향 조정과 150등급의 3차 전직, 캐릭터 생성 시 신규병과 2종 추가, 각 진영별 시나리오 및 신규 장비 세트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 이민족, 중원 침략의 야망을 들어내다.
에피소드3의 스토리는 '에피소드2:시공의 균열' 이후 타락한 선인 '북두천군'의 사주를 받은 촉나라 외곽의 남만족, 위나라 외곽의 강족, 흉노족의 연합인 북강, 오나라 외곽의 동이가 중원 침략을 개시하면서 시작된다.
이번 에피소드3업데이트를 통해 이민족의 중원 침략 스토리가 추가되면서 삼국 외곽의 이민족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이민족 지역만의 콘텐츠가 추가 됐다.
먼저 이민족 지역의 신비한 노인 NPC를 통해 부하 무장을 위한 수련장인 '연공장'에 입장할 수 있다. 연공장은 유저의 등급이 130등급 이상이 되어야 가능하며, 연공장에 출전한 부하 무장의 수에 따라 획득하는 경험치가 달라진다.
또한 특수자원업자를 통해 이민족 지역에서 특수 자원의 채집이 가능해 특수한 물품을 제작할 수도 있다.
■ 삼국지의 영웅이 부하가 되다.
게임 내에서 지금까지 NPC로만 존재했던 삼국 영웅들을 자신의 부하 무장으로 영입할 수 있다. 위, 촉, 오 삼국에 각각 9명의 무장이 새롭게 추가돼 위나라의 곽가, 장료, 촉나라의 관우, 장비, 방통, 오나라의 감녕, 황개 등 소설 삼국지 속에서도 매우 유명한 무장들이 등장한다.
■ 이민족의 지원, 원군 시스템
이와 함께 이민족의 무장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원군 시스템이 추가됐다. 원군 시스템을 통한 이민족 무장의 전투 지원은 전투 중에 원군 기술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통상적인 무장들처럼 출전 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전투 중 불리한 상황에서 이민족 무장을 전투에 참전시켜 전세를 역전 시킬 수도 있는 매우 유용한 시스템이다.
■ 더 높은 등급과 새로운 직업
지난 에피소드2 업데이트를 통해 149등급까지 등급 제한이 상향 조정된데 이어 이번 에피소드3 업데이트에서는 199등급까지 등급 제한이 상향됐다.
또한 환속성, 선속성이 199등급을 기준으로 최대 12등급까지 상향 조정됐으며, 150등급의 3차 전직이 개방되어 주인공의 직업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3차 전직은 지난 에피소드2 때 추가되었던 일본 병과에 대한 3차 전직도 추가되어 병과 전환을 했던 유저들도 해당 병과에 대한 전직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신규병과 2종이 추가돼 삼국지략을 새롭게 시작하는 유저들은 병과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캐릭터 생성 시 성별이 남자일 경우 '야만병'을 여자일 경우에는 '가희'를 선택해 플레이 할 수있다.
이 밖에도 위/촉/오 각 진영별 199등급까지의 새로운 시나리오와 일본 지역 '무로마치성'의 군주 NPC를 통한 '대명의 시련' 관문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보물 강화서를 통해 특정 보물을 강화할 수 있는 보물 강화 시스템과 150등급 이상의 아이템이 추가돼 새로운 콘텐츠를 맛볼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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