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어장관리 SNG '아쿠아톡톡플러스'
팔라딘(대표 변승환)이 개발한 스마트폰용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아쿠아톡톡 플러스'는 수족관을 컨셉으로 물고기 형태로 표현되는 친구들을 사귀고 자신의 수족관에 초대하는 등의 커뮤니티 형성과 함께 자신의 수족관을 나름대로 꾸며나가는 소소한 재미까지 제공한다.
특히, 친구를 많이 사귀고 관계를 늘려나갈 수록 많은 아이템과 화폐를 얻게 돼 자신의 수족관을 더욱 화려하게 꾸밀 수 있다.
이와 함께 친구로 등록하면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 등으로 익숙한 인스턴트 1:1 채팅이 가능하며, 푸시기능을 이용해 새로운 대화가 생겨나면 실시간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 기본은 친구를 늘리자
일단 시작하면 자신만 혼자서 쓸쓸히 수족관을 배회하고 있을 뿐이다. 우선 친구를 늘리는 것이 먼저.
손가락을 이용해 화면을 위로 슬라이드 하면 아래에 메뉴가 펼쳐진다. 'FRIEND+' 메뉴로 친구를 추가할 수 있고, 'GROUP+' 메뉴를 사용하면 그룹을 추가하면서 수족관이 1개 더 생겨난다.
1개의 수족관에는 자신을 제외하고 최대 15명까지만 친구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개의 수족관을 만들어 친구들을 나누어 넣어야만 한다. 수족관의 갯수가 늘어남에 따라 자신이 관리해야될 '어장(?)'이 많아지면서 더 많은 아이템과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점차 수족관을 늘려가며 어장을 착실히 관리해 보자.>
그럼 친구추가메뉴로 친구를 만들어보자. '아쿠아톡톡 플러스' 가입시 작성한 프로필을 바탕으로 수많은 회원들이 리스트에 나타난다. 자신이 직접 프로필을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친구들만 추가할 수도 있고 무작위로 마구 친구들로 만들어도 된다.
친구요청을 한뒤 상대방이 수락하지 않아도 자신의 수족관에는 상대방의 물고기가 나타나며, 먹이를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서로 친구를 맺게 되면 더 좋은 아이템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알'을 생성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기본적으로 물고기사료로 친구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으로 자신이 성장한다.>
◆ 수족관을 꾸며볼까
단순히 친구들을 늘려나간다고 끝나는 것은 아니다. 친구를 늘리려면 수족관도 늘려야하고, 수족관을 늘리려면 서로 친구를 맺은 관계를 늘려나가야 한다.
여기에 보다 남들에게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물고기로 모습을 바꾸고, 수족관을 더 아름답게 꾸미는 것도 친구를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화려한 구입물품들은 대체로 클로버(캐시)를 이용해 구입해야 한다.>
수족관을 꾸미는 장식들은 선물로 받거나, 친구관계를 통한 아이템 획득 외에도 상점에서 구입가능하다. 주로 상점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 장식들 뿐만 아니라 배경과 바닥에 까는 모래도 변경이 가능해 다양한 연출로 자신만의 수족관을 꾸밀 수 있다.
<하루에 한번 서로 친구를 맺은 사이라면 선물을 무료로 보낼 수 있다.>
◆ 속터지는 버그, 하루빨리 고쳐지길
친구를 늘리고, 수족관도 늘리고, 수족관을 꾸미고, 내 물고기 종을 바꾸고, 가끔씩 친구들과 톡으로 수다까지 떨어줘야 하고... 정말 할게 많으면서도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는 것으로 어느샌가 보면 '아쿠아톡톡 플러스'에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정식출시됐음에도 불구, 처음으로 적용된 T스토어 게임센터와 네트워크 연동기능 관련 오류부터 사소한 게임버그까지 수시로 볼 수 있는 오류화면으로 인내심을 요구하는 점은 빨리 고쳐져야할 것이다.
<메일로 보낸 버그리포트당 클로버 1개씩만 받았어도 클로버 1000개는 모았다.>
[정규필 기자 darkstalk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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