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타임머신이라고들 불리는 게임들은 긴박한 진행, 치밀한 두뇌싸움 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 몰려나오는 적들을 막아내는 '디펜스'계열 게임은 단순한 룰에 각종 방어 타워의 조합으로 전략을 요구하는 게임으로 특유의 중독성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하나의 타임머신. 디펜스 게임 '킹덤러시'>
아머리게임즈에서 내놓은 '킹덤러시'는 상당히 최신(?) 디펜스 게임으로 PC의 플래시 기반으로 만들어져 온라인모드 지원은 물론, 4종의 타워와 2개의 마법을 활용해 적들을 막아내는 퍼즐적요소까지 도입해 큰 재미를 준다.
뭐니뭐니해도 '킹덤러시'의 가장 큰 매력은 4종의 타워를 어느 위치에 건설하고, 어떤 타워를 우선 업그레이드 할지 짜임새 있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여기에 각 타워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종적으로 2종류의 업그레이드 타워로 변하게 되므로 총 8종류의 타워가 있는 셈이다.
특히, 타워를 건설할 수 있는 곳은 맵에 팻말로 표시된 장소만 가능해, 타워의 사정거리나 효과 범위를 잘 계산해 배치해야하는 퍼즐요소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타워와 마법의 조화를 맞추는 전략을 세워야 승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불의 비, 군대소환 2 종의 마법은 적재적소에 사용해 타워로 막지못한 적들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위급시 대처하기 위해 잘 활용해야한다.
4종의 타워와 2개의 마법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 마다 받게되는 별 포인트를 이용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강력하게 성능을 올리거나, 부가적인 효과를 주도록 할 수 있어 자신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타워나 마법을 특화시킬 수도 있다.(모든 스테이지에서 모드 별로 클리어를 완수하면 빠짐없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로 자신의 주력 타워나 마법을 강화하자.>
'킹덤러시'는 뛰어난 완성도 및 밸런스 외에도, 무엇보다 각 타워의 활용에 따라 반드시 정해진 공략법이 없고 자신이 주력으로 하는 타워를 내세워 클리어 가능한 부분과 함께 자신만의 전략을 세울 수도 있어 더욱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지금 이순간, 디펜스의 매력으로 빠져들어 시간을 잊고 싶다면 바로 '킹덤러시'를 시작해보자.
<수많은 달성 목표로 계속해서 플레이하게끔 하는 매력도 존재>
[정규필 기자 darkstalker@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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