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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보스 레이드 '영원의 전쟁터'로 대결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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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발할라 서바이벌'은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의 프리뷰 페이지를 통해 예고한 아스가르드 챕터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개발팀에서는 신규 챕터와 영웅, 보스 레이드를 추가하며 기존에 비해 다채로워진 콘텐츠는 물론 깊이 있는 전투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게임조선에서는 업데이트된 내용을 직접 체험해보고 그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 신규 챕터, 6지역 아스가르드

황금빛 찬란함을 머금은 에시르 신족의 거처 '아스가르드'가 플레이 가능한 스테이지로 등장하게 됐다.

이전 챕터들과는 달리 남부 스테이지 15개만 선행 업데이트된 상태이며 그에 따라 에시르, 마그니 시리즈 무기/방어구트림 시리즈 장신구가 착용 및 수집 가능한 아이템으로 추가됐다.

아스가르드 이전에 공개된 챕터의 경우 전반적인 보스 몬스터의 난이도 하향 조정과 함께 지역 디버프인 '받는 모든 속성 대미지 감소'의 수치를 약화시켜 이용자들이 이전보다 수월하게 상위 챕터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계정 및 무기, 착용 장비도 레벨 상한선이 오르며 본격적인 인플레이션을 예고하고 있다.

 

■ 신규 영웅, 야만족 전사 3인방

주술과 야생의 힘을 빌어 싸우는 강인한 야만족 전사 3인방 '베오울프', '닐러라운', '스파코나'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한다.

신규 캐릭터들은 운명의 세 여신 '노른'과 비슷하게 스타팅 시점에서 클래스 스킬의 레벨이 +1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추가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높은 수치의 보스 추가 피해를 기반으로 보스전에 특화된 노른과 달리 약간 수치가 낮긴 해도 모든 대미지 증가에 공격 범위 증가, 투사체 속도 증가, 지속시간 증가가 붙어있다 보니 범용성 측면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영웅 스킬의 경우 공통 스킬 중 일부의 초월 형태를 참고한 모양새다. 베오울프의 '거침없는 출항'은 바이킹 함선을 사출하여 직선 범위 내의 일반 몬스터를 전부 즉사시키고 경험치 돌과 아이템을 정상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멸 광선(왜곡 광선)을 쉽게 떠올릴 수 있으며, 범위 내 대상에게 지속 피해를 가하고 가한 피해만큼의 체력을 회복하는 '종말의 까마귀'는 로그 캐릭터인 닐러라운을 플레이하면서 혈풍 도끼(거대 도끼)를 운용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주술사 콘셉트인 스파코나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영웅 스킬을 선보이고 있다. '고대의 주문'은 발동 즉시 속박 판정의 파동을 1회 발생시키며 늑대 소환수 2마리를 불러내는 방식인데 이를 통해 추후 소환수를 운용하는 형태의 공통 스킬 추가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 보스 레이드, 영원의 전쟁터

시즌제로 운영되는 보스 레이드 '영원의 전쟁터'가 이번 업데이트에서 처음 등장했다. 영원의 전쟁터는 황금 사원, 영지 방어전과 같이 던전 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별도의 입장제한은 걸려있지 않으나 주어진 시간동안 보스에게 입힌 피해량을 측정하는 순위 경쟁 콘텐츠이기 때문에 다른 콘텐츠에 비해서는 높은 스펙을 요구한다.

시즌이 운영되는 기간 동안에는 3일마다 보스가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며 동일 그룹 내에서 기록한 순위에 따라 승급과 강등이 결정되어 보상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참여 보상은 콘텐츠가 리셋되는 매일 정오마다 지급되며 라운드/시즌 보상의 경우 종료 시점에서 속한 그룹과 랭킹에 따라 보상이 지급되는데 여기서 획득한 신규 자원인 '유물 동전'을 암시장에서 사용하면 수집형 아이템인 유물을 획득하여 계정 내 전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무기의 티어 강화에 사용된 장비를 회수하거나 일반 스테이지 진행 시 행동력 소모 여부를 사전에 결정할 수 있는 편의성 기능 추가가 이뤄졌으며 계정 및 영웅 보유 효과 등의 유저 인터페이스의 가독성 개선, 시즌패스나 미션 아이템을 한꺼번에 수령할 수 있는 모두 받기가 추가되어 보다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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