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 니케' 지휘관!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2주년 신규 필그림 3인 정보 공개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 니케'가 많은 지휘관들이 기다렸던 2주년 기념 SSR 필그림 니케 '신데렐라',' 그레이브', '라푼젤 : 퓨어 그레이스' 3인의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이제까지 시즌 기념으로 출시된 필그림들이 늘 그래왔듯이 강력한 성능이 기대되는 라인업이기도 합니다.

갓데스 스쿼드의 이야기를 다룬 RED ASH 이벤트에서 언급된 2세대 페어리 테일 타입 니케 '신데렐라'는 스펙상으로는 1세대보다도 강력한 스펙으로 개발된 니케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시점 당시 '헬레틱 - 아나키오르'로 등장해 독특한 무장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현재 메인 스토리 32챕터 기준으로는 오랜 잠에서 깨어나 '그레이브'의 보호를 받으며 전초기지에 임시 합류한 상태입니다. 지휘관을 부르는 호칭은 무려 '왕자님'입니다. 강박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고, 중증의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습니다.

진영은 역시나 '필그림'으로 분류되고, 소속 스쿼드는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올드 테일즈'입니다. '신데렐라' 그뿐만 아니라 '그레이브' 역시 올드 테일즈 소속으로 등장합니다. 이어서 스쿼드의 다른 멤버들도 하나, 둘 시간을 두고 추가될 것으로 보이네요.

'신데렐라'는 '3버스트', '방어형'에 '로켓 런처(RL)'를 사용하는 '전격' 코드 니케입니다.

'유리 구두'라 불리는 전용 무장을 디코이로 활용하여 자신을 보호하고, 이로운 효과를 얻어 강해지는 니케입니다.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유리 구두로부터 얻은 이로운 효과를 활용해 적들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개발자 소개 멘트를 통해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는 기존과는 다른 기믹으로 작동할 거라고 하여 더욱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 서버 방송에 소개된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1스킬 '무결한 유리'는 버스트 스킬 3단계 진입 시 자신에게 스킬 발동자의 최종 최대 체력의 일정 비율만큼 공격력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풀 차지 공격 시 자신의 차지 속도를 향상시킵니다.

2스킬 '더러워지지 않는 거울'은 전투 개시 시 자신에게 디코이라는 신데렐라 최총 최대 체력의 일정 비율의 분신을 만들어 냅니다.

버스트 스킬 '유리구두 - 풀 콘택트'는 랜덤의 적에게 최종 공격력의 일정 비율만큼의 대미지를 줍니다. '아름다움' 스택이 쌓여 있는 경우 똑같은 적에게 최종 공격력의 일정 비율만큼 추가 대미지를 줍니다.

'신데렐라'에 이어 등장할 신규 필그림 '그레이브'는 수정 지역에서 마주쳐 '신데렐라'를 지켜오던 수수께끼의 니케로,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데다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의 독특한 말투로 정체에 대한 많은 추론이 있었으나 과거에 '신데렐라'와 함께 했던 '올드 테일즈' 스쿼드의 일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에 신규 니케로 합류하면서 가면에 깨져 얼굴이 살짝 드러난 디자인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신데렐라'에 대한 맹목적인 애정을 가진 인물이기도 합니다. 바디를 교체하고 합류했다고 하는데 이 때문인지 뚝뚝 끊어 말하던 말투가 비교적 정상적이게 됐습니다.

또한, 장비 역시 스토리에서 사용하던 '세븐스 드워프'가 아니라 본인의 장비, 소총, 라이터즈 이레이저를 사용합니다. 바디 컬러나 무장도 그렇고 얼핏 건그레이브를 오마주한 느낌이 드네요.

아마도 이번 '올드 테일즈'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신데렐라'가 무슨 사건으로 '아나키오르'로 타락하게 되는지, 그리고 '그레이브'의 탄생 비화가 밝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니케들 가운데서도 근육이 굉장히 두드러진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점을 잘 살린 사격 자세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그레이브는 '2버스트', '지원형'에 '소총(AR)'을 사용하는 '작열' 코드 니케입니다.

일반 공격을 통해 자신을 강화하며, 관통 공격을 가진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지원형 니케입니다.

버스트 스킬 사용 시 강한 관통 공격과 아군을 강화하고, 자신의 버스트 스킬 종료 시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줍니다. 영상에서는 버스트 발동 시 하모니 큐브를 사용하는 모습으로 공개된 바 있습니다.

일본 서버 방송에서 소개한 내용으로는 버스트 사용 시 '완전 계산' 상태에 돌입하여 탄창 무한, 관통 공격력이 상승하고, 아군 전체에게도 관통 공격력 상승, 공격력 상승, 최대 탄창 증가 등의 효과를 부여합니다.

이후 1스킬과 2스킬은 과열 상태와 방열 상태로 바뀌면서 과열 상태일 때는 공격 능력이 상승하고, 방열 상태일 때는 공격 능력이 감소하지만 체력을 회복하거나 버스트 게이지를 상승시키는 등의 효과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제까지 활약상과 달리 의외로 지원형으로 출시됐는데, 아직 세부 스킬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알 수 없지만 3버스트 방어형으로 나온 '신데렐라'와의 시너지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 '라푼젤 : 퓨어 그레이스'는 현재 '스노우 화이트', '홍련'과 함께 '파이오니아' 스쿼드로 활동 중인 '라푼젤'의 이격으로, 과거 '갓데스 스쿼드' 시절의 모습입니다.

조금 더 여유 있고, 장난기 있는 맏언니 같은 느낌으로 성장한 지금의 '라푼젤'과 달리 조금 더 순수하고 조신한 느낌으로, 능력 강화를 위해 무장을 강화한 지금과 달리 천으로 된 기본 성녀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성녀의 이미지가 더 남아 있는 라푼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레드 후드'에 의해 취향이 개발되기 전(?)의 모습이라는 특징도 있겠네요.

레드 후드 이벤트 때 이벤트 배포 필그림으로 지급했던 '스노우 화이트 : 이노센트 데이즈'에 이어 두 번째 이벤트 필그림으로 등장하게 됐습니다.

순수 힐러이자 부활 힐러라는 유니크한 스킬을 가진 기본형과 달리 이격 '라푼젤 : 퓨어 그레이스'는 '1버스트', '방어형'에 '저격 소총(SR)'을 사용하는 '철갑'코드 니케입니다.

버스트 스킬 사용 시 강화된 공용 보호막을 설치하여 아군을 보호하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풀 차지 상태를 유지하면 자신의 공용 보호막을 회복시키고 아군의 공격 능력을 강화합니다.

사실 배포 니케에 큰 성능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노우 화이트 : 이노센트 데이즈'가 보급형 '모더니아' 정도의 성능은 됐던 것으로 유추해 보면, 트라이브 타워 - 필그림 타워에 이렇다 할 힐러 니케, 탱커 니케가 없는 상황일 때 든든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승리의 여신 : 니케'는 10월 31일(목)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신규 SSR 니케 3인 외에도 관련 이벤트 스토리 'OLD TALES'와 신규 챕터 33~34챕터 추가, 신규 헬레틱 보스, 각종 신규 코스튬을 선보이고, 여러 이벤트를 통해 최대 200회의 무료 모집 기회 증정, SSR 니케 '라푼젤 : 퓨어 그레이스'와 '스노우 화이트 : 이노센트 데이즈'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 [니케] 2주년 방송 신규 니케, 신규 코스튬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