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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금희, 장리 듀오가 캐리하는 '명조' 팝업 스토어 '띵조마켓' 다녀와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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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쿠로게임즈에는 자사에서 서비스중인 오픈월드 ARPG '명조 : 위더링 웨이브'(이하 명조)의 첫 오프라인 스토어를 팝업 공간의 성지로 불리는 '현대백화점 U-PLEX 신촌점'에서 개최했다.

'띵조마켓 in 신촌'으로 명명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작중에서 황룡 금주 지역의 서사를 다룬 1.1 버전 업데이트 '승소산에서 울렸던 경칩 소리'의 양대 주인공인 금주영윤 '금희'와 영윤참사 '장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공명자들이 여름 바캉스를 왔다는 콘셉트였다.

게임을 즐기는 많은 방랑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신촌역 통로를 겸하는 U-PLEX 출입구에 진을 치는 오픈런을 보여줬으며 행사 주최 측에서도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공명자의 모습으로 분장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함께 사진을 찍는 등의 팬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예약을 통해 5명 단위로 순차 입장이 가능했는데 예약 오픈 이전 사전 대기조를 포함하면 천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줄지어 있던 것이 확인됐다. 그 덕분인지 행사와 관계없이 현장 주위를 지나가던 사람들이 행사의 열기에 관심을 가지고 구경을 하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다.

상품 구성은 주로 금희와 장리 위주로 선택과 집중을 한 모습이었다. 굿즈의 카테고리는 티셔츠, 태피스트리, 장패드, 포스터 같은 일반적인 캐릭터 상품부터 시작하여 키캡이나 반지, 타투스티커 등 독특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을 정도로 넓었지만 아크릴 키링과 스탠드, 포토카드, 캔뱃지를 제외하면 확실하게 1.1버전의 주인공 두 사람을 밀어주는 모양새였다.

그러한 사전 수요 조사가 확실히 유효했던 것일까? 이번 띵조마켓은 방문객당 구매 제한이 걸려있는 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빠르게 상품이 팔려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팝업 스토어에서 쇼핑을 마치면 인근에 마련된 아케이드 존에서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각자 영수증을 제시하고 자신있는 종목들을 골라 추가보상을 획득하기 위해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는데 특히 '꾹꾹복어와 함꼐하는 레이싱'은 3인 경쟁이라는 PvP 게임 특유의 과열된 경쟁 심리가 눈에 훤히 보일 정도였다.

그 밖에도 메시지월에 장식될 응원 메시지나 그림을 그려넣는 방랑자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메시지월은 '서브 컬쳐 게임의 오프라인 행사에서 온갖 금손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통념에 맞게 고퀄리티의 투고작들이 즐비했다.

한편, 이번 띵조마켓은 7월 21일까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로는 황블린, 수련수련, 마젠타, 김나성, 앙리형이 방문하며 방문 날짜와 시간은 네이버 게임라운지, X(舊 트위터), 디스코드 등의 커뮤니티/SNS 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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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 두근민희 2024-07-23 14: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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