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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그라나도 에스파다, 신규 캐릭터 '가우라' 27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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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에서 퍼블리싱하고 IMC게임즈에서 개발한 PC 온라인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신규 캐릭터인 '가우라 린드히메리'를 2024년 6월27일 출시 예고했다.

가우라는 폴암을 사용하는 근접 캐릭터로, 힘과 체력 능력치가 높게 설정돼 있으며 유저의 능력치 육성 방향에 따라 딜러 또는 탱커로 모두 활약할 수 있다.

전용 스탠스인 '린드메리'는 가우라가 해마수들을 사냥하면서 발전시킨 스킬들로 구성돼 있으며, 빙한 계열의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는 캐릭터와 함께 조합할 경우 가우라를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우라는 직업스킬인 '코미나 폰투스'를 사용해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 증가 버프를 스스로 받을 수 있다. 방어구는 레더아머를 입는다.

스토리 상 가우라는 바다의 해마수들과 오랜 사투를 벌여온 고대 알트리아인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로 아일리스 시나리오 'Dead end'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클로에'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한다.

유저들은 2024년 6월27일 점검 후부터 진행되는 가우라 서브 퀘스트 이벤트를 통해 자세한 배경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다. 게임 및 업데이트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관계자는 "카산드라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폴암 캐릭터인 가우라는 화려한 이펙트의 마법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어, 유저들에게 새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특한 사연을 가진 가우라의 배경 스토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일반적으로 1개의 캐릭터를 조작·육성하는 MMORPG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운영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한 PC 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유럽 분위기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캐릭터를 스스로 지정한 가문의 캐릭터로 성장시키는 배럭 모드,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전투 모드 등 기존 MMORPG와는 차별적인 콘텐츠들로 호평을 받았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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