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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일본견문록] 넥슨 '테일즈 위버: 세컨드런' 25일 일본 CBT, 몬헌 선브레이크 200만 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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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일본 게임 소식을 전달하는 '일본견문록' 시간입니다. 정식 출시와 베타 테스트, 사전예약, e스포츠 소식, 미디어믹스 등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 게임계 소식 중 주목할 만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과연 지난주에는 어떤 소식이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을까요?
 
[편집자 주]

■ 넥슨 '테일즈 위버 세컨드 런' 일본 CBT 25일 개시

넥슨은 일본 미디어를 대상으로 테일즈 위버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테일즈 위버: 세컨드런' 발표회를 진행했다. 테일즈 위버: 세컨드런은 원작의 매력적인 스토리와 음악을 계승했으며, 일본 RPG 팬을 타깃으로 본격적으로 개발한 넥슨의 첫 타이틀이라고 밝혔다.

테일즈 위버: 세컨드 런의 주목 포인트는 에피소드 1과 2의 리뉴얼, 그래픽 리마스터, 새로운 전투 시스템 등이다. 특히 전투 시스템은 테일즈 위버 시리즈에 등장하는 NPC의 능력을 결정화한 장비를 최대 5개까지 착용해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원작과 차별화를 꾀했다. 

한편 넥슨은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 현지에서 선행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스트 인원은 안드로이드와 iOS 각 1만 명씩 총 2만 명이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 캡콤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전 세계 판매량 200만 장 돌파

캡콤은 지난 30일 출시한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의 전 세계 판매량이 2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작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판매량 또한 단일 상품과 세트 상품을 합쳐 1천 만 장을 넘겼다고 전했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대형 확장팩으로 신규 스토리와 무기별 추가 액션, 다양한 몬스터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홍련의 솟구치는 바젤기우스' 등 다양한 몬스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 콩 스튜디오 '가디언 테일즈', 코믹마켓 100 출전

콩 스튜디오는 일본의 오프라인 동인 행사인 코믹마켓 100에 기업 부스 형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가일은 8월 13일과 14일 양일이며, 부스 위치는 남전시동 1·2홀 부스 번호 112번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식 방송을 통해 리마스터 곡을 포함한 OST, 아크릴 스탠드, 캔 배지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 반다이 남코 '아이돌 마스터' 오리지널 코믹스 '765 프로의 부엌' 연재 시작

반다이 남코는 '아이돌 마스터' 오리지널 코믹스 '765프로의 부엌'을 공식 트위터에서 연재한다고 밝혔다. 연재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인 '쿠마미네'가 담당하며, 7월 10일 공식 행사를 통해 0화와 공식 PV가 공개됐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765 소속 아이돌 캐릭터 13명과 함께 보내는 느긋하고 맛있는 이야기를 다룰 것이라고 한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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