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그라비티]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대만 지사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ravity Communications, GVC)가 라그나로크 22주년 기념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를 현지 유저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는 12월 14일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웨이우잉 국립예술문화센터에서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를 개최했다. 당일 공연장은 라그나로크 음악회를 감상하기 위해 모인 현지 관객으로 열기가 가득했다. 대만 공연은 2023년 5월 한국, 2024년 4월 태국에 이은 세 번째 공연으로 일찍이 티켓이 완판되며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이날 공연에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초반부터 에피소드 19까지의 BGM을 편곡한 총 26곡을 전반부, 후반부에 걸쳐 약 2시간 동안 연주했다. 프론테라, 게펜, 모로크 등 게임 속 주요 도시, 필드, 던전을 테마로 한 곡들로 구성해 추억을 상기시키는 것은 물론, 공연장을 가득 메운 서정적이면서 아련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유저들의 감동을 한층 끌어올렸다.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는 한국, 태국 공연에서 지휘를 맡았던 ㈜플래직 대표이자 지휘자인 진솔의 지휘에 맞춰 대만 가오슝 시립 윈드 오케스트라(KCWO)와 식스아츠(SIXARTS MUSIC)가 연주했다. 가오슝 시립 윈드 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했으며 대만 남부의 우수한 관악 교육자들로 구성됐다. 2022년에는 가오슝시 예술 교육 공헌상 우수 단체로도 선정됐다.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는 공연장에서 진행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로 유저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먼저, 공연 전 대만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이명진 작가 사인회에는 사인을 받기 위한 관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라그나로크의 원작 만화 라그나로크를 그린 이명진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티켓 인증 시 라그나로크 타이틀 6종의 쿠폰과 2025년 탁상 달력도 제공했다. 공연 중간에는 지휘자 진솔이 직접 럭키 드로우를 진행해 관객들에게 라그나로크 굿즈 상품을 직접 증정했다.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 김진환 사장은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대만 현지 유저분들께 의미 있는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 라그나로크 22주년이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셨기를 바란다”라며, “한국, 태국, 대만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을 토대로 더 많은 지역에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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