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e스포츠

[썰리] 구마유시, 카나비 합류! 한화생명e스포츠 2026 슈퍼팀 완성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업계 대표 찍먹러 '일리'는 잡식성입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별미로 즐겨먹는 메뉴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국내 게임계 너무나 자랑스러운 대표 유산 'LCK' 입니다.
LCK 눈팅러 '1리'가 대충 말아주는 LCK 썰, '썰리'입니다.
[편집자 주]
 
 
 
2026 시즌을 앞두고 한화생명e스포츠가 드디어 로스터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핵심 전력을 유지하면서도 전략적인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피넛과 바이퍼라는 거물급 선수들을 떠나보내며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한화생명은 그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신규 영입 1: 카나비
 
 
LPL 중국 리그인 TES에서 활약했던 카나비가 1년 계약으로 한화생명에 합류했습니다. 카나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한 정글러입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교전과 변수 창출, 상대 정글 견제를 통해 성장 차이를 벌리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을 굴려나가는 성장형+육식형입니다.
 
 
과감한 플레이로 게임의 흐름을 주도하는 것이 그의 장점이지만 기복이 있다는 평가도 있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5년 넘게 LPL에서 활약한 카나비가 LCK로 돌아온다는 것은 한국 리그에 큰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중국 리그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한화생명의 전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신규 영입 2: 구마유시
 
 
가장 큰 화제는 바로 구마유시의 영입입니다. T1과의 계약이 종료된 구마유시는 2년 계약으로, 한화생명의 새로운 원딜러가 되었습니다.
 
구마유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하며 쓰리핏의 대업을 이뤘고, 2025년에는 파이널 MVP로 선정 되었습니다.
 
 
구마유시는 공격적인 라인전과 한타에서의 뛰어난 포지셔닝, 후반 캐리 능력이 그의 강점입니다. 특히 중요한 순간에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빅 게임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케리아와의 바텀 듀오가 아닌 딜라이트와의 새로운 조합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한화생명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제우스 1+1 옵션 연장
 
 
제우스는 기존 계약에 포함된 옵션을 행사하여 한화생명과 1년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2025 시즌 초반 제우스는 LCK컵과 퍼스트 스탠드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LCK 준우승, 월즈 8강으로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했지만, 한화생명 내에서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줬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던 카나비의 합류로 두 선수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도 기대됩니다.
 
제카 2년 재계약
 
 
제카가 2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한화생명과의 동행을 이어갑니다. 2025 시즌 제카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에 2026 시즌 한화생명은 제카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미드 라인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팀의 공격과 수비를 조율하는 중심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에 따라 팀의 완성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정글러 카나비와의 호흡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딜라이트 2년 재계약
 
 
딜라이트 또한 2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한화생명과 4년 동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딜라이트는 2024년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후에 2024 LCK 서머 우승, 2025 LCK 컵 우승, 2025 퍼스트 스탠드 우승 등 주요 우승에 모두 기여했습니다.
 
라칸, 렐 등 이니쉬형 챔피언에 강점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으며, 한타에서 강력한 선 진입으로 팀 파이트의 물꼬를 트는 플레이가 그의 시그니처입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구마유시와의 호흡입니다. 케리아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구마유시가 딜라이트와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특히 라인전에서의 합과 한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2026 시즌 한화생명 로스터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6년 시즌을 위해 강력한 로스터를 구축했습니다.
 
탑: '제우스' 최우제
 
정글: 카나비 '서진혁'
 
미드: 제카 '김건우'
 
원딜: 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

한화생명 2026 로스터는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완성형 슈퍼팀'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카나비는 5년 넘게 LPL에서 뛴 선수로 LCK의 플레이 스타일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구마유시와 딜라이트의 바텀 듀오가 실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새롭게 영입된 두 선수 모두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이 검증된 선수들인 만큼 큰 무리 없이 적응하여 좋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본문 이미지 출처 - Riot Games, LoL Esports 공식 X, 한화생명 공식 X
 
 

김규리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1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nlv168_54364 포핸드 2025-11-25 01:10:06

이래도 곱하면 우승트로피 0개네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