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비사이드는 11월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받을 수 있는 'SSR 구원자 상자'를 게이머들에게 지급했다.
이번 SSR 구원자 상자에서 주목할 부분은 코즈믹 캐릭터다. 코즈믹 캐릭터는 전반적으로 다른 캐릭터에 비해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대신 뽑기에서 획득할 확률이 낮고, 선택권 선택 캐릭터에서 제외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 선택권에선 코즈믹 캐릭터까지 선택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게이머가 어떤 캐릭터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만약 에데나 SSR 탱커가 있거나 코즈믹 캐릭터를 뽑아야겠다면 레이시를 추천한다. 레이시는 짧은 스킬 쿨타임과 자기 버프를 통해 어디 넣어도 1인분을 해낸다. 초반 지역을 미는 불도저로 제격인 셈.
레이시가 있다면 탱커인 에데를 추천한다. 에데는 파티 내 다른 캐릭터가 받는 피해의 일정 부분을 함께 나누어 받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파티 안정성을 크게 높여준다.
대신 그만큼 에데 자신이 받는 피해가 높아져 빨리 쓰러질 위험이 높다. 이를 보완해 주는 것이 배포 캐릭터인 프레이다. 프레이는 회복뿐만 아니라 궁극기를 통해 파티 전체 보호막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에데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다만, 에데는 코즈믹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라비스타 정착 특별 지원으로도 얻을 수 있으니 이번 선택권이 아깝게 느껴지는 게이머라면 코즈믹 캐릭터 중 딜러 루나, 디버퍼 리디아, 버퍼 세이라, 힐러 엘리사 중 하나를 고르자.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