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12월 4주차 랭킹에서는 서버 이전 이벤트로 인한 연합 구도의 재편이 주요 화제였다.
전서버 최초 98레벨을 달성한 호잇이를 중심으로 하는 연맹이 윤슬 월드로 이동하면서 기존 윤슬의 터줏대감이었던 빅사단 측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으며 원피스 연맹이 빅사단 측과 닉네임을 맞춰 연합하는 것이 확실시되며 사실상 윤슬 월드에 한해서는 아고와 무법세력을 묶어서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안정은 별다른 움직임 없이 서버 전체 전투력 1위를 수성하고 있으며 빅보스가 9만 전투력 돌파와 함께 리차드밀을 넘어서면서 5위를 차지했다.
클래스 점유율에서는 궁수와 쌍검사의 점유율이 0.4% 차이로 뒤집히기 일보직전이다. 특히 쌍검사를 서브 클래스로 선택했을 경우 습득 가능한 공용 스킬 '사슬 속박'이 쌍검사 전용 자원인 '검의 증표' 스택이 없는 상태에서도 대부분의 근접 직업군에게 고성능임이 밝혀지면서 투사와 전사가 오랜만에 웃는 그림이 나오고 있다.
한편, 26일 업데이트로 신지역 '비나리 분지'와 메인 퀘스트 5막의 추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무기 외형 성장 요소와 신규 정령/탑승물을 선보이며 장기간 정체되어 있던 레벨링과 스펙업 구도에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본 집계는 24일 오후 3시에 이뤄졌으며, 각 순위는 일정 시간마다 갱신됨에 따라 실제 순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평균 전투력 및 레벨에서 다라부루1, 2와 에차빕 1, 2의 데이터는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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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