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국내 유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단기 컵 대회 ‘2024 LoL 케스파 컵’이 오는 7일(토) 4강 및 결승에 돌입한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2024 LoL 케스파 컵은 올해부터 국가대표 선발 지표검토대회로 지정돼 대회 데이터가 국가대표 선수선발에 활용된다. 이로써 점차 확대되는 국가대표 출전대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정한 국가대표 선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대회는 지난 11월 30일(토) DRX와 BNK 피어엑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4일간의 조별 예선을 거쳤다. 예선 결과 A조에서는 ▲OK브리온 저축은행 ▲중화 타이베이 올스타 ▲케이티 롤스터 ▲DRX가, B조에서는 ▲젠지 ▲디플러스 기아 ▲한화생명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8팀이 스위스-인터 스테이지를 진행한 결과, 젠지, OK저축은행 브리온, 디플러스 기아, 한화생명e스포츠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케스파 컵 4강 및 결승 경기는 오는 7일(토), 8일(일) 양일간 브이스페이스(서울 중구)에서 펼쳐진다. 4강전은 7일(토) 오후 3시부터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8일(일) 오후 3시부터 5판 3선승제로 펼쳐진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4,000만 원이 수여되며, 대회 총 상금은 8,000만 원이다.
4강 및 결승전 티켓은 12월 6일(금)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4강전은 오후 3시, 결승전은 오후 4시에 판매가 시작된다. 티켓 가격은 15,000원으로, 준결승의 경우 1, 2경기가 동시에 판매된다.
4강 중계에는 캐스터 ‘단군’ 김의중, 해설 ‘꼬꼬갓’ 고수진과 ‘노페’ 정노철이 참여하며, 인터뷰어로는 윤수빈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결승 중계에는 캐스터 전용준, 해설 ‘포니’ 임주완과 ‘노페’ 정노철이 호흡을 맞추며, 인터뷰어는 윤수빈 아나운서가 맡는다.
4강 및 결승 경기 모두 네이버 치지직에서 단독 중계되며, 중계는 네이버 치지직의 LCK 채널(chzzk.naver.com/9381e7d6816e6d915a44a13c0195b202)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스트리머 코스트리밍으로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후원사인 CASS, 파워풀엑스의 부스가 운영되며, 결승 당일에는 시디즈 뷰잉파티도 함께 진행된다. ‘시디즈 더 프로그레시브 성수(서울 성동구)’에서 진행되는 시디즈 뷰잉파티는 최대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시디즈 게이밍의자 GX’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SNS(instagram.com/koreaesport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스트리머와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계속된다. 대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같이보기’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 대상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팀 응원 메시지 남기기 승부 예측, 스트리머 리액션 클립 생성 등 시청자가 경기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2024 LoL 케스파 컵은 SK텔레콤, 로지텍G, CASS, 네이버 치지직, 파워풀엑스가 후원한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