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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디 게임 ‘탕후루의 달인’ 일본 앱스토어 인기 랭킹 2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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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후야호]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후야호(대표 전민영)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탕후루의 달인’이 일본 앱스토어에서 인기 무료 게임 2위, 시뮬레이션 장르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 게임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 시장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

‘탕후루의 달인’은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간식인 탕후루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2023년 9월 한국에서 처음 출시됐다. ‘탕후루의 달인’은 플레이어가 다양한 과일로 자신만의 탕후루를 만들고, 탕후루 먹방 ASMR 크리에이터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간편하고 쉬운 조작, 짧은 플레이 시간, 세로형 화면 비율이라는 요소가 틱톡 같은 숏폼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최적화된 콘텐츠인 점과 알파세대의 최신 트렌드를 발빠르게 꾸준히 반영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시장의 알파세대를 사로잡았다.

최근 진행한 업데이트 편의점 먹방 기능은 귀여운 그래픽과 현실적인 모션으로 사용자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두바이 초콜릿 또한 게임 내에 업데이트됐다. 이 같은 노력으로 ‘탕후루의 달인은’ 글로벌 누적 3000만 다운로드, 글로벌 DAU 100만 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250만 명이라는 수치를 달성한 바 있다.

후야호 전민영 대표는 “알파 세대는 크리에이터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탕후루라는 소재를 갖고 ASMR 크리에이터가 되어볼 수 있도록 풀어낸 것이 게임의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하며 “‘탕후루의 달인’의 최근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는 게임의 귀여운 디자인과 간단하면서도 독특한 사용자 경험이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국을 넘어 글로벌 알파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탕후루의 달인’은 구글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이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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