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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주민석 디렉터, 밸비런? 응, 형이야~ 무조건 하향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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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루트 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게이머 사이에서 단시간에 많은 재화를 모을 수 있는 일명 '밸비런'이 유행하자 주민석 디렉터가 "무조건 하향으로 대응하진 않을 것"으로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에는 많은 성장 재화가 있고, 그중에서 골드는 거의 모든 육성에 소비되고 있다. 항상 부족한 재화인 만큼 여러 게이머가 쉽게 골드를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고, 그중에 화제가 된 것이 바로 넓은 범위에 빠르게 지속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캐릭터 '밸비'를 이용한 밸비런이었다. 단시간에 다른 사냥터보다 2~3배 가까운 골드를 모을 수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게이머들 사이에선 개발진에서 밸비런을 막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하지만 퍼스트 디센던트 주민석 디렉터는 "많은 플레이어분들이 이를 즐기고자 밸비를 연구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초소의 보상 밸런스는 명백히 우리의 실수지만, 이미 콘텐츠화되었기에 쉽게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다른 인기 파밍지와 효율을 비슷하게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골드 파밍처의 다각화를 위해 특수작전의 골드 파밍 효율 개선할 것으로 전했다.

게이머들이 열광한 부분은 다음 단락이었다. 주민석 디렉터는 "개발팀의 의도와 다르게 플레이되는 콘텐츠에 대해 무조건 하향시키는 방향으로 대응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부분이다. 게이머들의 연구와 노력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일부 게임이 하향식 밸런스 조정 방침을 고수하면서 게이머들을 실망시킨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줘 게이머들에게 호평받은 것이다.

한편 주민석 디렉터는 1.0.4 핫픽스를 통해 상기 파밍처 개선과 함께 초소 쿨타임 단축과 파편 파밍처 개편을 진행할 것으로 밝혔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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