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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듀티: 블랙옵스, 배틀로얄 모드 '블랙아웃' 베타 9월 16일 시작

조상현 기자

기사등록 2018-08-28 15:07:05 (수정 2018-08-28 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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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블리자드 제공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FPS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이하 블랙옵스4)의 출시에 앞서, 배틀 로얄 스타일의 블랙아웃(Blackout)의 PC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8일 전했다.  

특히, 우리 나라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과 예약 구매자들에게는 하루 먼저 베타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예약 구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오는 9월 16일 오전 2시부터 9월 18일 오전 2시까지(한국 시간 기준) 만 이틀 동안 '블랙옵스' 세계관에 대규모 배틀 로얄로 풀어낸 블랙아웃 모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 가능하다.

한국 PC방에서는 사방에 출몰하는 적들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이보다 하루 먼저 제공된다.  9월 15일 오전 2시부터,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을 찾는 모든 유저들은 블랙아웃 모드를 먼저 경험할 수 있다.  또, 추후 발표될 예정인 '블랙옵스4' PC버전 예약 구매자들 역시 마찬가지로 하루 빠른 9월 15일 오전 2시부터 어디서나 블랙아웃 베타에 참여할 수 있다.

블랙아웃은 블랙 옵스 특유의 빠르고 유연한 총격전에 거대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생존 경쟁이 결합된 배틀 로얄 경험으로서, 플레이어들이 필요한 자원을 샅샅이 뒤지고, 전략을 짜고, 경쟁하며 이기기 위해 생존해야만 하는, 콜 오브 듀티 역사상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콘텐츠다. 

기존 맵 평균 넓이 대비 1000배 크기로, '콜오브듀티' 사상 가장 거대한 맵에서 펼쳐지는 블랙아웃은 오리지널 콜오브듀티 좀비 모드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포함, 블랙옵스 시리즈의 기존 캐릭터들을 플레이하며 반드시 서로 충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간다. 

블랙아웃 PC 오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한국 배틀넷 계정이 필요하며, 계정 생성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랙아웃을 플레이할 수 있는 PC 권장 사양 등 이번 PC 오픈 베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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