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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오리진, 최강 클랜 가르는 '클랜 배틀로얄' 업데이트

조상현 기자

기사등록 2018-08-23 10:24:20 (수정 2018-08-23 10: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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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웹젠 제공

웹젠(대표 김태영)이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에 새로운 클랜 콘텐츠를 추가해 즐길 거리 확대에 나선다.

웹젠은 23일 오후 5시까지 ‘뮤오리진’의 점검 시간을 갖고, 신규 클랜 콘텐츠인 ‘클랜 배틀로얄’과 ‘클랜 쟁탈전’ 등을 추가한다. ‘클랜’은 캐릭터 레벨 5환 1레벨 이상을 달성하면 결성 및 가입할 수 있는 ‘뮤 오리진’의 새로운 커뮤니티 시스템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클랜 배틀로얄’은 전장에 3개의 클랜이 동시에 입장해 하나의 클랜만 남을 때까지 전투를 벌여야 하는 경쟁 콘텐츠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클랜 배틀로얄’의 전장은 ‘안전’, ‘살육’, ‘열성’ 등 총 3단계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살육 단계에서는 캐릭터의 HP(체력)가 감소하는 ‘신의 분노’ 구역이 생성돼 긴박감 넘치는 전투 환경을 제공한다. 이어 전장의 생존자가 6명 미만이 되면 게이머들은 마지막인 열성 단계에 진입해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웹젠은 해당 이벤트의 시즌이 종료된 후 랭킹 1위부터 4위에 오른 클랜에 '날개조각', '깃털훈장' 등을 선물하고, 개인 처치 100명을 달성한 클랜원에게는 장신구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클랜 투기장 랭킹 중 상위 64개의 클랜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투를 치러 최강의 팀을 가리는 ‘클랜 쟁탈전’이 추가된다. 쟁탈전에서 1위에 오른 클랜은 특별 호칭을, 클랜원 역시 개인 호칭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어 치열한 전투가 예상된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전장의 보스 몬스터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힌 클랜이 보상을 가져가는 ‘마계 보물’ 이벤트와 탈 것의 슬롯 레벨에 인장을 장착해 캐릭터의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 ‘탈 것 인장’ 등의 콘텐츠들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웹젠은 ‘뮤 오리진’의 점검 시간 동안 공식 카페를 통해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몇 가지 제시된 게임 이미지를 보고, 물음표 안에 들어갈 숫자를 댓글로 작성한 회원 중 정답을 맞힌 150명을 추첨해 '귀속 다이아 500개'와 '날개 강화 패키지 1개', '무지개색 깃털 5개'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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